오는 30일(목)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선더랜드 AFC(이하 선더랜드)와 스토크 시티 FC(이하 스토크 시티)가 선더랜드의 홈구장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Stadium of Light)에서 경기를 갖는다. 선더랜드는 프리미어리그 19위로 강등 위기에 놓여있고, 스토크 시티는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더랜드는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고작 21골을 넣었다. 팀의 핵심 공격수인 스티븐 플레처는 18경기 동안 3골을 넣었고, 파비오 보리니는 17경기 중 2골, 조지 알티도어는 20경기 1골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골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저조한 공격력은 자연스럽게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고, 팀은 강등권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이그나시오 스코코
이와 같은 심각한 득점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더랜드는 300만 파운드(약 53억 원)에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이그나시오 스코코를 영입했다. 선더랜드가 맨처음 스코코 영입에 제시받은 금액은 650만 파운드(약 113억 원)였으나 협의 후 300만 파운드로 조절됐다. 최근 카디프 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스코코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코코의 이적으로 선더랜드는 이달에만 오스카 우스타리, 산티아고 베르히니 3명의 아르헨티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기성용은 석달만에 휴식을 취했다. 최근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과 연속 경기 득점을 올리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지만 이제는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었다.
기성용은 그 동안 캐피탈 원 컵과 FA컵을 포함하면 총 17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첼시전에서 교체 투입된 상황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지난 키더민스터전에서는 교체 명단에는 이름이 올라왔지만 출전하지 않았고, 이번 스토크 시티전에 만전의 태세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선더랜드 키플레이어 기성용
피파온라인3의 기성용은 패스와 볼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 팀 볼 배급과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또한, 중거리 슛 능력치가 높아 2선에서 기습 슈팅으로 직접 득점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13시즌 하반기 로스터 패치로 대부분의 능력치가 크게 하락해 이전과 같은 활약은 펼치기 어려워졌다.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스포츠
- 제작사
- EA코리아 스튜디오
- 게임소개
-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