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 3승으로 D조 1위를 확정한 이재균
13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전 D조 이재균(Its맥딜)과 이현진(Eins예수)의 경기가 3:2 이재균의 승리로 종료됐다.
D조 1위 이재균과 3위 이현진의 경기에서는 공격의 1인자를 가리는 승부가 펼쳐졌다. 두 선수 모두 수비보다는 공격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경기 시작 전부터 화끈한 골잔치가 벌어질 예상되었다.
선제골은 전반 8분에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현진의 즐라탄이 아크로바틱한 발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한 것. 이른 시간 터진 골에 이현진의 분위기가 달궈졌고, 이후 일방적인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수세에 빠진 이재균은 간간히 반격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이는 무위로 돌아갔고 오히려 전반 37분 이현진의 역습에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패배 위기에 빠졌지만, 전반전 추가 시간에 한 골을 따라가는데 성공하며 후반전에서의 역전을 기약했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전에서 이재균의 동점골이 나왔다. 2선에서의 좋은 패스를 받은 티에리 앙리가 단독 돌파로 1:1 찬스름 만들었고, 침착하게 오른발로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이재균은 기세를 몰아 이현진을 압박했고, 결국 즐라탄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해도 8강에 진출하는 이재균은 이후 수비에 무게를 두며 안정적인 운영을 펼쳤고, 이현진은 공격수를 추가해 반격에 나섰다.
그리고 후반 40분 이현진은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토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이 나왔고 추가골 획득에 실패하며 경기는 3:2 이재균의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승리를 거둔 이재균은 3승으로 D조 1위를 기록했고, 다가오는 8강 토너먼트에서 A조 2위인 정세현(SANAI에프)와 4강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인전 D조 순위
1위: 이재균 (3승) [8강 진출]
2위: 안천복 (2승 1패) [8강 진출]
3위: 이현진 (1승 2패)
4위: 김동현 (3패)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스포츠
- 제작사
- EA코리아 스튜디오
- 게임소개
-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더 넓고 깊게 보고, 분석한 결과를 게이머분들에게 전해 드리겠습니다.riceboy@gamemeca.com
- PS6는 3배 빨라지고, 차세대 Xbox는 PC가 된다?
- 오공 다음은 종규, ‘검은 신화’ 시리즈 신작 공개
-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포기
- 몬헌 와일즈 "PC 최적화 해결할 패치, 올 겨울로 예정"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달라진 게임성, 직접 해봤습니다
- 생동감 넘치는 거리, 인조이 첫 DLC 스팀서 '매긍' 호평
- 8년간의 베타 끝, 타르코프 11월 15일 정식 출시
- 포켓몬 레전드 Z-A, 실시간 전투의 효과는 굉장했다
- ‘세키로’ 애니 제작사, 생성형 AI 의혹 전면 부정
- 팀 스위니 에픽 대표 “에피드게임즈에 소송 의사 없다”
게임일정
2025년
08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