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아블로3'의 조쉬 모스키에라 디렉터(좌)와 데이브 아담스 수석 레벨 디자이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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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디아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를 출시하기 전, 오리지널 버전의 마지막 업데이트 2.0 패치를 실시한다. 2.0 패치를 통해 가장 크게 변화하는 부분은 아이템 획득과 정복자 레벨이다.
블리자드의 조쉬 모스키에라 디렉터는 20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미디어 데이를 통해 2.0 패치의 주 내용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부분은 ‘전리품 2.0’이다. ‘전리품 2.0’은 유저들이 본인의 직업에 맞는 질 좋은 아이템을 최대한 많이 제공하겠다는 의도로 기획된 것이다. 조쉬 모스키에라는 “또한 전설 아이템의 경우, 특수옵션이 적용되어 보다 다양한 전투 방식을 즐길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 '디아블로3' 2.0 패치 주요 변화점
이러한 소식을 먼저 접한 유저들은 2.0 패치 이후, 개봉하기 위해 획득한 미공개 아이템을 쌓아두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2.0 패치 전에 획득한 아이템에는 특수옵션이 붙지 않고, 기존 스탯이 그대로 적용된다. 그러나 조쉬 모스키에라는 기존에 습득한 아이템도 활용할 부분이 있음을 강조했다. ‘영혼을 거두는 자’를 통해 추가되는 장인 NPC ‘점술사’의 마법부여(원하는 능력치를 장비에 부여하는 것)를 이용할 때 무기나 갑옷과 같은 장비를 재료로 쓰기 때문이다.
그는 “원하는 옵션을 붙이기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전설 아이템을 녹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전설은 물론 희귀나 영웅 등급 아이템 역시 재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아이템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복자 레벨 역시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기존 100레벨 제한이 없어지고, 무한대로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캐릭터가 아닌 계정에 레벨이 귀속되기 때문에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키울 수 있다. 즉, 계정 레벨만 올리면 여러 캐릭터의 정복자 레벨이 같이 상승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현재 정복자 레벨 100과 50을 달성한 캐릭터를 가진 유저의 계정 레벨은 몇으로 측정될까? 조쉬 모스키에라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100과 50을 합쳐, 150의 정복자 레벨이 부여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디아블로3’의 PS3 버전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세분화된 난이도’ 역시 ‘영혼을 거두는 자’에 도입된다. 우선 새로운 난이도인 ‘고행’이 추가되며, ‘고행’ 난이도에는 플레이어의 입맛에 맞춰 더 세밀하게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는 요소가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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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2014. 03. 25
- 플랫폼
- PC
- 장르
- 액션 RPG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는 '디아블로 3'의 첫 번째 확장팩이다. 신규 직업 '크루세이더'와 새로운 스토리 '액트 5'가 추가되었으며 죽음의 천사 '말티엘'이 적으로 등장한다. 또한 최고 레벨이 70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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