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앤 화이트’ 내친김에 PC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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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에 점차 가속을 받고 있는 ‘블랙 앤 화이트’가 내친김에 멀티플레이 확산을 통한 인기몰이에 나선다. 국내 판매에 점차 가속을 받고 있는 ‘블랙 앤 화이트’가 내친김에 멀티플레이 확산을 통한 인기몰이에 나선다.
최근 블랙 앤 화이트는 멀티플레이를 즐기기 위한 게이머들이 자생적으로 길드를 형성해나가고 있는 추세다.
크리처를 키우고 퀘스트를 해결하는 것이 블랙 앤 화이트의 재미라고 생각했던 게이머들이 멀티플레이를 통해 크리처의 기술습득이 더욱 쉽다는 것과 서로의 크리처들이 멀티플레이를 통해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이는 게임 사용법마저 게임을 통해 배울 수 있게 제작된 블랙 앤 화이트의 묘미를 게이머들 스스로가 즐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블랙 앤 화이트의 멀티플레이는 기존의 방식과는 조금 차별된다. 블랙 앤 화이트는 싱글용에서 키운 크리처가 멀티플레이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반대로 멀티플레이에서 키운 크리처의 능력치가 싱글플레이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가 완전 호환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신보다 뛰어난 크리처를 만나면 능력치 상승이 보다 빨리 이루어진다는 게임의 특성이 멀티플레이를 많이 즐기게 하고 있다.
EA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게임특성상 싱글용 게임만 따로 즐기는 것보다 멀티플레이와 함께 즐기는 것이 크리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블랙 앤 화이트는 디아블로와 같이 싱글용캐릭터와 멀티플레이용 캐릭터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싱글용과 멀티용 캐릭터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은 자연스럽게 멀티플레이를 즐기게 된다”고 말했다.
블랙 앤 화이트가 멀티플레이 게임으로서 기능을 발휘하면서 EA 코리아가 세운 10만장 판매가 조금 더 현실화되고 있다. PC방 진출이 보다 용이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EA 코리아는 따로 PC방 마케팅을 하지 않더라도 싱글과 멀티가 완전 결합된 게임의 특성처럼 개인 게이머와 PC방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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