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캡콤의 나카쟈토 이사 ‘한국 온라인 게임시장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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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개최된 레인가드 제품 발표회에서 캡콤의 나카쟈토 이사는 게임메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게임 시장과 캡콤 게임들의 X 박스 이식, 한국지사 설립에 대해 언급했다. 레인가드 제품 발표회에서 캡콤의 나카쟈토 이사는 게임메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온라인 게임과 캡콤의 한국지사 설립, 캡콤 게임들의 X 박스 이식에 대해 언급했다. 나카쟈토 이사는 캡콤에서 레인가드를 기획하고 제작 총괄을 담당한 사람이다.그의 말에 따르면 캡콤의 작품들은 처음부터 멀티플랫폼을 지향했기 때문에 X 박스 이식은 별 어려움이 없고 언제든지 X 박스로 이식할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다는 것. 또한 한국 게임 시장이 앞으로도 계속 발전 가능성이 있고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면 캡콤의 한국지사 설립도 현실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빠른 시일내에 캡콤의 한국지사가 설립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세계적인 유통사들이 한국 게임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고 특히 일본의 대표 게임업체 중의 하나인 캡콤이 한국으로 진출한다면 국내 콘솔 게임 산업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다음은 나카쟈토 이사와 본 기자 간의 일문일답이다.

Q : 레인가드외에도 우리 나라와 합작으로 준비 중인 게임이 있습니까?
A : 지금 구체적인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를 준비 중입니다. 한국은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온라인 게임 제작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Q : 국내 온라인 게임들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A : 리니지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가 굉장히 많이 팔렸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Q :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 굉장히 놀랐습니다. 한국은 온라인 게임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고 온라인 게임 시장도 굉장히 커 보입니다.

Q : 현재 일본에서는 게임보이 어드밴스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는데 국산 휴대용 게임기인 GP32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A : 게임보이 어드밴스는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GP32에 대해서는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Q : 현재 세계 게임시장에서 X 박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데 캡콤의 인기작들을 X 박스로 이식할 의향이 있으신지요?
A : 캡콤의 작품들은 멀티플랫폼을 지향합니다. 따라서 어떤 기종에 한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캡콤의 작품들이 어떤 게임기로 출시되든지 간에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Q : 세계적인 게임 업체들이 한국지사 설립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캡콤에서는 한국지사를 세우실 의향은 있으신지요?
A : 물론 있습니다. 한국 게임 시장이 이런 추세로서 계속 발전하고 캡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면 당연히 한국지사도 고려해야겠지요.

Q : 마지막으로 게임메카 독자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캡콤의 작품들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레인가드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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