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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 부문 3/4위전에서 고건영이 정세현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불리며 승승장구한 고건영은 정세현과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음은 개인 부문 3위를 기록한 고건영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 개인 부문 3위를 차지한 고건영
3위를 차지했다. 소감이 어떤가?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정말 기쁘다. 아직도 얼떨떨하다.
오늘도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는가?
특별한 비법은 없다. 프리킥을 차기 전 각도를 재는 것과, 상대방이 골문에 수비수를 배치하기 전 슛을 하는 것이 노하우라면 노하우겠다.
3세트부터 정세현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부담은 없었는가?
3세트 패배 이후 간절함이 생겼다. 원창연과의 지난 4강전 경기가 생각났고, 또 패배를 당하기 싫어 최선을 다했다.
3세트 패배 요인을 분석한다면?
운이 없었다. 패스도 자주 끊겼고 전체적으로 불안했다.
다음 시즌 시드권을 획득했다. 각오가 궁금한데?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기 때문에 차기 대회 참가 여부는 부모님과 이야기를 해봐야한다. 고민이 되는 만큼 충분한 대화를 나눈 후 결정하고 싶다.
상금은 어떻게 사용할 예정인가?
모두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다. 얼마 전 선물로 고사양 컴퓨터를 받은 만큼 꼭 드려야 할 것 같다.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원창연과의 4강전이다. 특히, 베일로 프리킥 골을 넣었을 때가 가장 기억난다. 이번 대회 최고의 골이 아닐까 싶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매번 인터뷰 때마다 말했지만, 이번에도 서포터 이벤트에서 나를 응원해 주는 분들이 적었다. 아무래도 예선전 성적과 골기록만을 보고 투표를 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이렇게 3위를 차지한 만큼 다음 기회가 있다면 인식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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