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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상승세 탄 AT마드리드, 위기의 AC밀란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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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0일 진행된 1차전에서 승리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한국시각으로 오는 3월 12일(수) 새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홈구장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펼친다.

 

이번 시즌 상승세를 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다. 지난 2월 20일(목)에 진행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AC 밀란을 1:0으로 제압했기 때문. 따라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진출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프리메라리가에서 20승 4무 3패 64승점으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시즌 약진의 요인으로는 튼튼한 수비진이 꼽힌다. 프리메라리가에서 27경기를 진행하는 동안 단 21골만을 허용하며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득점력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디에고 코스타(리그 개인 득점 순위 2위)와 올 시즌 바르셀로나로부터 영입해온 다비드 비야(리그 개인 득점 순위 7위)의 활약으로 리그 27경기에서 63점을 기록, 득점 랭킹 3위에 올라있다.

 

반면 AC 밀란은 13-14 시즌에 들어서 성적 부진에 빠져있다. 자국 리그인 '세리에A'의 현재 기록은 9승 8무 10패로 10위권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요원한 상태며, 선수들의 잦은 부상이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 티켓이 달린 이번 경기에서 AC 밀란의 핵심 선수인 스테판 엘 샤라위와 브라이언 크리스탄테, 마티아스 실베스트레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또한 중원의 핵심인 리카르도 몬톨리보가 징계로 출전할 수 없다. 여기에 더불어 마리오 발로텔리와 안드레아 폴리의 출장 여부도 불확실한 상태다.

 

클라렌스 세도르프 AC 밀란 감독은 "상대에게 어드밴티지가 있겠지만, 나머지 선수들도 간과할 수 없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맞설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합에 나설 준비를 마쳤고, 다시 한번 역사를 쓸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발로텔리와 디에고 코스타의 맞대결

 

▲ 발로텔리(좌)와 디에고 코스타(우)의 능력치 비교 (20레벨 0강화 기준)

 

발로텔리와 디에고 코스타는 양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피파온라인3에서는 두 선수 모두 몸싸움이 우수하다. 다만 발로텔리는 디에고 코스타에 비해 몸싸움이 낮은 대신 속력이나 볼 컨트롤이 뛰어나다. 반면 디에고 코스타는 발로텔리보다 몸싸움이 높을뿐더러, 속력과 적극성 등이 높다.

 

: 게임메카 최혁식 기자(레라스, gc884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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