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왕십리 사태 일어날까? 디아3 확장팩 24일 전야 행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 내 이벤트파크에서 자사의 액션 RPG '디아블로3'의 차기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2년만에 돌아온 '디아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전세계 출시를 기념하여 출시 전날인 24일 공식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24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혼을 거두는 자' 한국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블리자드 본사에서 방한한 개발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발자 사인회, 소장판 배포 및 일반판 현장 판매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소장판은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령만 가능하며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다만, 일반판 패키지의 경우 예약하지 않은 현장 방문자도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영혼을 거두는 자' 소장판 예약 구매는 총 4천개 수량으로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옥션에서 진행되며 전 물량 소진시 판매 종료될 예정이다. 소장판 예약 구매자는 행사장 방문 수령(희망자 선착순 1,000명)이나 택배 수령 중 배송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출시 행사장 방문 수령자에게는 '영혼을 거두는 자' 공식 티셔츠가 선물로 증정된다. 

또한 출시 행사 현장 1, 2, 3호 수령자(당일 행사 현장 도착기준)는 각각 LG탭북(1호), BOSE 블루투스 스피커(2호), LG 파노라마 모니터(3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100번째 수령자(100번, 200번, 300번 ~ 1,000번까지)에게 스틸시리즈의 '디아블로3' 마우스 및 헤드셋을 증정하며 현장 추첨을 통해 디아블로 대형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일반판 패키지 버전 예약 구매의 경우 판매 수량 제한은 없으며 소장판과 마찬가지로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옥션을 통해 진행된다. 일반판 예약 구매자 중 선착순 3천명에게는 8기가 USB 메모리 스틱이 선물로 증정된다. 

'디아블로3' 소장판은 한국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형상 변환용 '디아블로3' 투구와 무기 제조법, 장대한 모험의 길동무가 되어줄 ‘유령 사냥개’, 추가 캐릭터 슬롯 3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애완동물 ‘보물 고블린’, 그리고 '스타2' 내 성전사 테마의 배틀넷 초상화와 말티엘 테마의 문양 등, 다양한 인게임 상품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이어서 하드커버로 장식된 컬러 인쇄 아트북, 개발 뒷이야기를 담은 블루레이/DVD, 말티엘 테마의 마우스패드가 포함되어 있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소장판은 79,000원, 일반판 패키지 버전은 3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예약 구매 물량을 제외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소장판 및 일반판 패키지 버전은 3월 25일부터 옥션 및 전국 대형 소매점(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토이저러스)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옥션을 통한 소장판 및 일반판 패키지 버전 예약 구매자를 포함, 오는 4월 1일 오후 4시 59분까지 '영혼을 거두는 자' 게임을 구매해 배틀넷에 등록하는 모든 '디아블로3'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 아이템인 '용기의 날개'와 현재 개발 중인 블리자드의 신작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악마사냥꾼 영웅 '발라'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는 유저들이 제공한 다양한 피드백에 기반해 반복 플레이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모험 모드, 아이템 외형 변화 및 강화를 위한 점술사 등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단거리 및 중거리 싸움에 특화된 새로운 영웅 성전사, 최종 보스 말티엘, 새로운 탐험 지역인 5막 등이 공개된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https://kr.battle.net/d3/ko/reaper-of-souls/)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