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 첫 확장팩, 출시행사 현장에서 20% 할인 판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4일, 저녁 8시부터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사전 출시 현장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일반판 패키지를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공식 유통사인 손오공은 당일 행사 현장을 방문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영혼을 거두는 자 일반판 패키지(37,000원)를 약 20%로 할인된 가격인 29,000원에 판매한다.

'영혼을 거두는 자' 공식 출시 행사에서는 소장판 예약 구매자 중 현장 수령을 선택한 1,000명이 방문해 출시 전 미리 소장판을 수령하게 된다. 도한 일반판 패키지 역시 현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혼을 거두는 자' 한국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블리자드 본사에서 케빈 마틴스(Kevin Martens) '디아블로3' 리드 디자이너가 방한한다. 마틴스 리드 디자이너는 현장에서 직접 '영혼을 거두는 자'를 소개하고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가 '영혼을 거두는 자'에 새롭게 추가되는 영웅인 '성전사'를 테마로 한 코스튬 플레이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행사는 8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미리 행사장을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서 소장판 수령 및 일반판 패키지 판매는 공식 행사가 종료되는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또한 소장판 수령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의 기회도 마련했다. 현장 1, 2, 3호 수령자(당일 행사 현장 도착기준)는 각각 LG탭북(1호), BOSE 블루투스 스피커(2호), LG 파노라마 모니터(3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100번째 수령자(100번, 200번, 300번 ~ 1,000번까지)에게는 스틸시리즈의 '디아블로3' 마우스 및 헤드셋을 증정하며 현장 추첨을 통해 '디아블로' 대형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옥션을 통한 예약 구매자를 포함, 오는 4월 1일 오후 4시 59분까지 영혼을 거두는 자 게임을 구매해 배틀넷에 등록하는 모든 '디아블로3'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 아이템인 용기의 날개와 현재 개발 중인 블리자드의 신작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악마사냥꾼 영웅인 '발라'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예약 구매 물량을 제외한 소장판 및 일반판 패키지 버전은 3월 25일부터 옥션 및 전국 대형 소매점(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토이저러스), GS슈퍼, GS 25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는 유저들의 피드백에 기반해 반복 플레이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모험 모드', 아이템 외형 변화 및 강화를 위한 '점술사' 등 콘텐츠가 추가됐다. 또한 단거리 및 중거리 싸움에 특화된 새로운 영웅 '성전사', 최종 보스 '말티엘', 새로운 탐험 지역인 5막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https://kr.battle.net/d3/ko/reaper-of-souls/)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아블로3'는 2012년 출시 후 첫 1주일간 전 세계적으로 6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한국 PC방에서 39% 이상(게임트릭스 기준)의 점유율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지난 연말 기준 '디아블로3'는 콘솔 버전을 포함, 총 1,500만장 이상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