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체가 일본현지에서 온라인 게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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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게임 업체가 일본에서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다. 이니엄은 일본현지 개발 자회사인 \'네이티브 소프트\'와 공동으로 온라인 게임 \'스피리추얼 포춘\'을 개발, 올 하반기중으로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게임 업체가 일본에서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다. 이니엄(대표 최요철)은 일본현지 개발 자회사인 `네이티브 소프트`와 공동으로 온라인 게임 `스피리추얼 포춘`(Spritual Fortune)을 개발, 올 하반기중으로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니엄은 일본의 풍부한 게임개발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하기 위해 작년 7월 총 1억엔을 투자, 네이티브사를 설립하고 한국은 물론 전세계 유통판권과 캐릭터 사업권을 확보한 바 있다.
국내 아케이드 게임업체가 일본게임회사로부터 개발권을 확보한 적은 있으나 온라인 게임을 일본 현지의 인력을 동원, 개발사업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피리추얼 소울은 시뮬레이션이 가미된 판타지풍의 독특한 롤플레잉 장르의 온라인 게임으로 멀티플레이는 물론 싱글플레이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국과 일본의 개발인력 총 30여명이 투입되 제작되는 이 게임은 일본의 네이티브 소프트가 게임기획과 개발을, 이니엄에서 파견된 인력들이 서버, 네트워킹 등 총체적인 운영 서비스 기술지원과 한글화 작업을 분담하게 된다.
일본이 네이티브소프트는 시퀀스 파라디움, 파워 돌 시리즈 등 화제작을 개발했던 `공화당 스튜디오` 출신의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게임의 기획을 위해 한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들을 치밀하게 분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 게임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국어 버전으로 개발되어 이르면 올 9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니엄은 대만과 중국본토 서비스를 위해 현지업체와 업무제휴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게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올 가을 내놓을 새 가정용 콘솔 플랫폼 X-박스 버전으로도 개발될 예정이다.
이니엄의 최요철 사장은 \"기존 온라인 게임이 폭력성이 짙은 RPG 머그에 편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 기획과 시스템전반에 걸쳐 차별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하고 일본의 기획 및 개발력과 한국의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 온라인 게임사업의 시너지효과를 십분 발휘하겠다는 비젼을 밝혔다.

<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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