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기가바이트 국내 공식 공급사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이 오디오 전용
인터페이스 DAC-UP USB 포트를 장착한 미니-ITX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A-H81N’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GA-H81N은 기존 미니-ITX 메인보드보다 다양한 시스템 퍼포먼스 향상 기능이 추가 된 점이 특징이다. 후면에 위치한 기가바이트 DAC-UP USB 포트는 독립적인 전원 공급 설계를 적용해 불안정한 전원 공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를 최소화 시켜준다.
또한 온보드 미니-PCIe 슬롯을 지원해 무선랜 및 블루투스 모듈 장착 시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자유로운 연결이 가능하다. 와이다이(WiDi)를 지원하는 인텔 무선랜을 사용할 경우 디스플레이 무선 공유를 할 수 있다. 여기에 1만원 상당의 무선랜 모듈 연결 케이블을 번들로 제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무선랜 모듈을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온보드 3Gbps mSATA 슬롯을 탑재해 mSATA SSD를 장착할 경우 시스템 퍼포먼스는 강화시키고, PC 내부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SSD+HDD 캐싱 기술인 인텔의 ISRT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새롭게 선보인 시스템 통합 관리 툴 ‘기가바이트 앱 센터’를 탑재해 운영체제 내에서 시스템 BIOS 업데이트와 시스템 팬 컨트롤과 같은 기능을 지원해 실시간으로 시스템의 온도와 전압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기가바이트 GA-H81N 메인보드의 가격은 9만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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