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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4시간을 기다려도 좋다, PAX 현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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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부터 13일까지(북미 기준), 3일 동안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PAX 2014가 막을 내렸다. '게이머 친화적인 행사'를 모토로 내세운 PAX는 '게임'이라는 콘텐츠를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가를 살펴보는 장으로 통했다. 물론 현장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업체들이 출품한 작품이지만, 집에서 가져온 게임을 펼쳐놓고 즐겨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 프리 플레이 존이나, 게임에 관련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 역시 성황을 이뤘다.


즉, 내가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방법을 선택한다는 점이 PAX의 가장 큰 특징이다. 꼭 신작을 하지 못했어도, 자리가 꽉 차 원하는 강연을 듣지 못했어도 그들은 크게 개의치 않아 한다.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대기하는 것마저도 행사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PAX 참가자들의 태도이기 때문이다. 일정한 틀에 구애받지 않고, 나만의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찾아가는 것이 다른 게임쇼에는 없는 PAX의 고유한 매력이다. 게임메카는 PAX 2014의 마지막 날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 PAX 2014가 열린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



▲ 이른 시간부터 참가자들이 줄을 서서 이동하고 있다



▲ 길 건너편에도 이미 한 팀이 대기 중이다



▲ 끊임 없이 몰려드는 참가자들



▲ 덕분에 행사장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 이정도면 굉장하다를 넘어 무서워지는 수준의 인파



▲ 참가자가 많은 탓에 대기열 역시 길다



▲ 언제 들어가나...초조하게 입장을 기다리는 참가자들



▲ PAX 참가자들은 4시간 동안 기다려 원하는 게임을 했다면 이득











▲ 즐겁게 시연 중인 사람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 PAX에는 각 플랫폼 별로 전용 플레이 공간이 따로 있다...인파로 가득한 테이블탑 게임존







▲ 낯선 사람과도 게임을 하며 금방 친해질 수 있는 것이 테이블탑 게임이 가진 매력이다





▲ 거대한 PC방을 연상시킨 PC게임 존, 현재 출시된 게임 중 원하는 것을 플레이할 수 있다



▲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유저들의 모습이 종종 눈에 띠었다



▲ 원하는 만큼 게임을 즐긴 유저는 다음 사람을 위해 신속하게 자리에서 일어난다



▲ PS3나 Xbox360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거치형 콘솔게임 존




▲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 각 기기에 설치된 게임이 뭔지 표시해두었다



▲ 현역에서 물러난 고전 콘솔들을 위한 공간







▲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추억의 게임기를 만나볼 수 있었다



▲ 추억에 잠겨 고전게임을 즐기고 있는 남성



▲ 비행기 조종석을 본 딴 컨트롤러가 눈길을 끈다



▲ 몸을 뉘일 쿠션만 있으면 완벽! 휴식을 취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콘솔게임 존





▲ 다양한 물품을 취급하는 상점 역시 PAX의 명물 중 하나다



▲ 구매욕을 자극하는 테이블탑 게임 전용 책상



▲ 도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와 '포켓몬스터' 상품



▲ '마인크래프트~'라 외치며 손님들을 끌어모으던 주인 아저씨



▲ 중고매장 역시 랜드마크로 손꼽혔다



▲ 최근에 출시된 게임부터





▲ 고전게임까지 다영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었다



▲ 향수를 자극하는 휴대용 게임기



▲ 테이블탑 게임에 사용되는 다이스, 색상별로 모아놓으니 꽤나 아기자기하다



▲ 다이스 디자인을 본 딴 장신구도 판매 중





▲ 하루 종일 게임을 즐긴 유저들은 원하는 상품을 사며 모든 일정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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