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비지니스 전문 행사, 게임넥스트 서밋 15일 개막

와일드카드는 14일(월) ‘게임넥스트 서밋 2014’의 주요 강연과 쇼케이스 등 행사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행사는 와일드카드가 주최하고, 라티스글로벌 커뮤니케이션스가 공동 주관하며 후원 업체로는 파티게임즈와 360, 구글, Metaps, Crooz Korea, Applifier, App Annie가 참가했다. 더불어 4:33과 에픽게임즈코리아, 아이지에이웍스에서 행사를 지원한다. 

오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총 3일간 진행되는 ‘게임넥스트 서밋 2014’은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첫날인 15일(화)은 게임업계의 최전선에 위치한 기업들이 시장의 내일을 이야기하는 ‘비전 데이’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 센터 게임서비스팀 김규호 전무와 페이스북 김동욱 APAC 게이밍 디렉터, 오큘러스VR 서동일 이사가 연사로 참석한다.

16일(수)에는 퍼블리셔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네오아레나, 넥슨 등이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고, ‘글로벌 비즈 데이’인 17일(목)에는 글로벌 퍼블리싱 업체인 중국 360과 포케라보, 카밤 등이 참석한다. 이 외에 App Annie, Metaps, Applifier, Tapjoy, IGAWorks, Fiksu, AppLift, Adways 등 세계 각국의 게임 앱 마케팅 업체와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와일드카드는 게임 산업 생태계 기여 차원에서 ‘게임넥스트 서밋 2014’에 사전 등록한 인디 게임 개발자와 대학생 게임 개발 동호회, 동인 게임 개발팀에 한해 무료 입장 특혜를 제공한다.

와일드카드 김윤상 대표는 “컨퍼런스의 한계를 넘어, 또 하나의 B2B 국제 게임쇼로 자리잡으려고 한다”며, “여러 지자체, 대기업, 개발사와 협력해서 하반기에는 게임 개발/기술에 초점을 맞춘 축제 형태의 국제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넥스트 서밋 2014’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25370)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