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회사 탠덤인베스트먼트가 경영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윈디소프트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윈디소프트는 2002년 일본 사이버스텝과 공동 개발한 캐주얼 대전게임 ‘겟앰프드’를 국내에 서비스한 업체로, 단일 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에 상장에는 실패하였다


▲ 텐덤인베스트먼트가 윈디소프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특수목적회사 탠덤인베스트먼트(이하 탠덤)가 경영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윈디소프트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윈디소프트는 2002년 일본 사이버스텝과 공동 개발한 캐주얼 대전게임 ‘겟앰프드’를 국내에 서비스한 업체로 이후 ‘러스티하츠’,’짱구는못말려온라인’ 등을 잇따라 출시했으나, 단일 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에 상장에는 실패하였다.
현재 탠덤은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윈디소프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윈디소프트 관계자는 "5월 초 채권자 회의에서 회생계획안이 통과되면 월말쯤 회생절차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탠덤이 회사 경영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회사 재매각 계획은 현 시점에서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작년 기준 윈디소프트의 매출액은 71억 284만원이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5억 582만원과 209억 3168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자본금은 25억 4000만원이며 최대주주는 백칠현 대표이사(30.12%)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끊임없는 흥행, 발더스 게이트 3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 [오늘의 스팀] 첫 50%, ‘킹덤 컴 2’ 판매 1위로 상승
- [판례.zip] 아이온2 아이돌 성착취물, 엔씨는 책임 없을까?
-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역대 최고치, 올해 스팀 게임 1만 9,000개 나왔다
- 벽람항로 개발사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넥슨이 서비스
게임일정
2025년
12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