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풋볼데이' 해외 시장 진출 이미지 (사진제공: 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가 집중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활로를 찾는다. 한국보다는 전세계, 그리고 모바일게임 라인업에 집중해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목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5월 8일 진행된 자사의 2014년 1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게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온라인과 모바일, 양 플랫폼 모두 한국 시장보다는 글로벌을 바라보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게임사업에 약 2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국내와 해외를 합쳐 상반기에 36개, 하반기에 23개, 총 59종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모바일게임은 3분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서며, 그 중심축은 ‘우파루마운틴’의 차기작 ‘우파루 사가’와 ‘라인팝’의 차기작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 사업 확장에 있어 중요한 키워드가 바로 글로벌이다. 현재 해외사업 역량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이 3,4분기의 글로벌 매출 증대로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은 하반기에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지리라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NHN엔터테인먼트의 2014년 1분기 모바일게임 매출은 지난 2012년 4분기보다 18.6% 증가한 43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기존 인기작 ‘포코팡’이 다소 부진했으나 신작들이 이를 뒷받침해준 것이다. 특히 디즈니와 공동 개발한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전체 앱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에서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에서도 ‘가디언스톤’, ‘와라편의점’ 등의 신작이 매출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전체 실적 중 67%는 한국에서 33%는 해외에서 발생한 매출이다. 한국의 비중이 소폭 감소한 반면, 해외는 늘어났다는 것이 NHN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여기에 NHN엔터테인먼트의 일본법인인 NHN플레이아트 역시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가 선전하며 지난 분기보다 12.4% 증가한 47억 4000만 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게임 역시 글로벌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작품은 북미, 유럽, 남미, 중국, 일본 등 총 5개 대륙에 동시 출시되는 축구게임 ‘풋볼데이’다. 또한 NHN플레이아트를 통해 신작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및 채널링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것이 NHN엔터테인먼트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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