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은 독일 폭격기 ‘도르니에 17’의 복원이 오는 2015년 완료되면 영국 런던에 위치한 왕립 공군박물관에 영구 전시한다고 밝혔다. 워게이밍은 지난 2013년부터 왕립 공군박물관과 함께 전세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독일 폭격기 ‘도르니에 17’의 회수와 보존 작업을 진행했다
▲ 독일 폭격기 '도르니에 17' 영상 (영상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은 독일 폭격기 ‘도르니에(Dornier) 17’의 복원이 오는 2015년 완료되면 영국 런던에 위치한 왕립 공군박물관에 영구 전시한다고 밝혔다.
워게이밍은 지난 2013년부터 왕립 공군박물관과 함께 전세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독일 폭격기 ‘도르니에 17’의 회수와 보존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영국 코스포드(Cosford)에 위치한 영국 왕립 공군박물관의 '워게이밍넷 전시구역'에서 일반 관람객들에게 보존작업 과정을 공개하고,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해당 폭격기의 역사에 대해 배울 기회를 제공해 왔다.
현재 해당 전시구역에서는 관람객들이 보수된 부품을 직접 만져 볼 수 있고, 자원봉사팀이 진행 중인 보수 작업의 현황을 관람할 수 있다. 내년 보수 작업이 완료되면 ‘도르니에 17’은 런던 왕립 공군박물관 내 워게이밍넷 전시구역으로 옮겨져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워게이밍은 지난 2월 워게이밍넷 전시구역 개관을 축하하며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애퍼리션(Apparition)’을 출시했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도르니에 17’이 박물관 위로 날아다니는 모습을 가상으로 관람하고, 전세계 각지의 지정된 장소에서 ‘도르니에 17’이 출현하는 가상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세계 곳곳의 사용자들이 워게이밍에 제출한 가상 사진은 현재까지 수백 장에 달하며 호주, 영국, 우크라이나, 필리핀, 멕시코, 미국을 배경으로 한 사진 15장이 선별되어 전시될 예정이다.
워게이밍 트레이시 스페이트 특별 프로젝트 책임자는 "도르니에 17 복구과정을 전세계인들에게 공개한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워게이밍은 전쟁사 유물의 복원 및 보존에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작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왕립 공군박물관 ‘워게이밍넷 전시구역’에 전시 중인 ‘도르니에 17’의 모습은 유튜브 영상(www.youtube.com/watch?v=HO5ba4V0HvE)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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