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길드워 2' 중국 공식 사이트 이미지
엔씨소프트가 2014년 2분기에 해외 출시가 집중되어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인 ‘길드워 2’와 중국과 일본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블레이드 앤 소울’, 북미와 유럽에 선보일 ‘와일드스타’ 등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타이틀이 많다.
엔씨소프트는 16일 열린 2014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블레이드앤소울’은 중국에서 상용화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엔씨소프트 현무진 전무는 “상용화 후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유저 기반을 확대해 본격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들어 서버 트래픽이 다소 감소했으나, 엔씨소프트는 상용화 후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현무진 전무는 “기존 업데이트가 스토리와 퀘스트를 따라가는 동선 경험이었다면 앞으로는 PVP나 커뮤니티 활성화 같은 엔드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 이로 인한 유저 인프라 상승과 리텐션(잔존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상용화 시 ‘백청산맥’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한국은 ‘백청산맥’ 이후 유저 인프리가 30% 올랐으며, 지금도 당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5월 초부터 비공개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다음 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테스트는 물론 ‘블레이드앤소울’의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방영하는 등, 현지 취향에 맞춰 오랜 기간 출시를 준비해온 것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의견이다.

▲ '블레이드앤소울' 일본 애니메이션 이미지
‘길드워2’ 역시 지난 15일 중국에서 정식서비스에 돌입했다. ‘길드워 2’는 중국에서 사전 판매 50만 장을 기록했다. 현무진 전무는 “출시 전부터 중국의 대표 게임 사이트 중 하나인 1718.com에서 기대 순위 1위를 유지하는 등, 현지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패키지 사전구매가 계속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와일드스타’도 북미와 유럽에서 6월 3일 출시된다. 카바인 스튜디오가 개발한 ‘와일드스타’는 기존 RPG의 재미에 탐험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와일드스타’는 ‘길드워2’와 마찬가지로 패키지 판매와 월정액을 병합한 과금 모델을 제공하며, 게임 안에서 수집한 게임머니로 유료 캐쉬를 구매할 수 있다. 현무진 전무는 “와일드스타는 지난 5월 8일 공개서비스 이후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사전판매 수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지난 3월부터 사전판매에 돌입한 '와일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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