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에이수스가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5.6형 올인원 노트북 ‘A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 시리즈는 앞서 뛰어난 가격대 성능으로 인기를 끈 바 있는 X 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기존 제품에 인텔 4세대 코어 i5-4200U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840, 15.6형 풀HD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성능을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A550은 운영체제(OS)를 탑재하지 않은 프리도스 모델 ‘A550LN-CN054’와 여기에 온보드 메모리 4GB를 추가한 ‘A550LN-CN115’, 윈도 8.1이 탑재된 ‘A550LN-CN116HA’ 3종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에이수스 A550은 금속 재질감과 스핀 텍스처 디자인과 함께 두께 약 3cm, 무게 2.3Kg을 갖추고 있다. 2초 만에 대기모드에서 복귀하는 ‘인스턴트 온’ 기능과 배터리가 5% 이하로 떨어진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보호해주면서 최대 2주까지 대기모드 상태로 지속시켜주는 에이수스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 II를 탑재했다.
음악, 영화,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 환경을 만들어주는 에이수스 고유의 소닉마스터 기술과 함께 음악모드, 영화모드, 레코딩모드, 게임모드, 스피치모드 등 5가지 모드를 제공해 각각의 환경에 맞는 스피커 조절이 가능한 오디오 마법사 소프트웨어도 제공된다.
또한 에이수스 스플렌디드 영상 기술을 채택해 화면 내 콘텐츠 내용에 따라 색상, 명도, 색상대비, 선명도 등을 조정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컬러를 찾아준다.
이외에도 기존 X 시리즈보다 넓어진 103×76 크기의 터치패드에는 에이수스 스마트 제스처 기술이 적용돼 보다 부드러운 멀티터치 컨트롤을 지원한다. 타이핑 시 손목이 닿는 부분의 온도를 28~35도로 유지해주는 에이수스 아이스쿨 기능도 적용됐다.
곽문영 에이수스코리아 마케팅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X시리즈에 최신 4세대 인텔 프로세서와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강력한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멀티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과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갖춰 실속 있는 노트북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