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엔터프라이즈와 팔콤이 손을 잡고 비밀리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쯔바이 온라인’이 연말이면 게이머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메가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MMORPG로 새롭게 탄생될 쯔바이가 현재 기획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며 “2004년 말이면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팔콤사의 롤플레잉게임인 ‘쯔바이’는 지난 2001년 12월 20일 현지 발매되어, ‘이스’의 권좌를 물려받을 첫 번째 후보에 떠오를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한 바 있는 작품. 국내에는 메가엔터프라이즈를 통해 한글판이 2002년 4월 발매됐으나 불법복제에 적잖은 피해를 입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메가 관계자는 “쯔바이라는 라이센스는 팔콤의 것이지만 게임은 100% 한국에서 개발될 것”이라며 “기획이 마무리 되는대로 팀을 새롭게 구성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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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용으로 발매된 쯔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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