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스토리지 전문 수입유통사 아스크텍(대표 신형식)이 용량 대비 가격 부담을 더욱 줄인 SSD인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MX100’ 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마이크론 크루셜 MX100 (사진=아스크텍)
크루셜 MX100은 마이크론의 최신 16나노미터(nm)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채택했으며, 기존 20nm 낸드 기반 제품과 대등한 성능과 수명, 내구성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GB)당 500원대로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
용량은 128GB, 256GB, 512GB 등 3종이며, 3개 제품 모두 최대 550MB/s의 읽기속도를 제공하고 쓰기 속도는 각각 150MB/s, 330MB/s, 500MB/s다. 컨트롤러는 M550 제품과 동일한 마벨 88SS9189를 사용했다.
또 SSD 백업과 윈도우8 백업도 지원하는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2014’ 프리미엄 제품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3년의 보증기간을 지원한다.
아스크텍 관계자는 “가격 부담을 더욱 줄인 이번 크루셜 MX100 출시로 SSD시장이 128GB 시대를 넘어 256GB 대중화 시대로 향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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