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트랜센드코리아(지사장 심동훈)가 3가지 타입의 공간 절약형 M.2 폼팩터 SSD ‘M.2
SSD MTS’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이미지=트랜센드
각각 42mm, 60mm, 80mm 길이의 3가지 규격으로 출시되는 트랜센드 M.2 SSD MTS 시리즈는 슬림하고 가벼운 울트라북을 위한 제품으로, 기존 mSATA SSD보다 더 작아 활용도가 높은 점이 특징이다.
트랜센드 자체 컨트롤러와 MLC 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최대 읽기속도 560MB/s, 최대 쓰기속도 310MB/s를 구현했다. 가장 작은 모델은 32~256GB, 상위 2개 모델은 최대 512GB의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전원관리를 위한 ‘DevSleep’ 모드를 지원해 기기를 작동하지 않을 때 저전력 스탠바이 모드로 전환하게 되면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차단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다시 동작하기까지 20밀리초(ms)의 빠른 응답속도를 유지해 언제든지 즉시 사용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아울러 인텔의 ISRT SSD 캐싱 기술과 NCP 지원, 오류정정코드(ECC) 내장, 웨어레벨링, 인텔리전트 블록 매니지먼트 등의 기능을 탑재했고, 향상된 S.M.A.R.T. 명령과 충격방지 기능 등을 지원해 장시간 사용에도 지속적인 안정성을 보장하며 데이터를 보호한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