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자사의 파일 공유 앱 ‘쉐어잇(SHAREit)을 국내에 무상으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레노버 쉐어잇 홈 화면 및 전송 화면(사진= 한국레노버)
쉐어잇은 케이블이나 와이파이 등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 없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빠른 속도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앱으로, 배포 후 1억 다운로드가 넘을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블루투스보다 최대 60배 빠른 속도로 그림, 영상, 음악, 문서 등의 파일을 전송할 수 있으며, 주변에서 쉐어잇을 설치한 기기가 있으며 서로 자동으로 찾아준다.
레노버 태블릿에서 호환될뿐만 아니라 iOS 기기, 윈도 PC와도 호환돼 서로 다른 다양한 기기 간에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앱도 공유할 수 있다.
최대 5개의 그룹까지 동시에 그룹 단위로 파일 공유를 지원해 자신이 원하는 그룹별로 영상이나 음악 앨범, 단체사진 등을 쉽게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쉐어잇은 레노버가 지난 MWC2014에서 최초로 선보인 ‘두잇(DOit) 앱 시리즈 중 하나”라며 “레노버는 고객들에게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경험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