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부터 LOL까지, 2000만원 규모 PC방 대회 열린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4.08.04 13:46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제7회 제닉스배 전국 PC방 최강자전’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5개 PC방에서 열린다.

PC방 아마추어 게임대회인 이번 최강자전의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피파온라인 3', '리그 오브 레전드', '서든어택'이며, 종목별 1위부터 3위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경기방식은 전국 55개 PC방에서 예선을 치러 종목마다 2명 혹은 2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별하게 되며, 본선 진출자는 전국 PC방의 실력자들과 우상상금을 놓고 겨루게 된다.

먼저 '스타크래프트'는 1 VS 1 방식으로 8월 24일 예선전이 진행되며, 8월 31일 본선경기를 치르고 9월1일 오후 2시 곰TV를 통해 생방송되며, 온게임넷 해설위원 출신인 김창선 PC방 업주가 중계를 맡는다. 상금은 1등 2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이다.

'피파 온라인 3'는 1 VS 1과 2 VS 2가 따로 진행되며, 9월 20일 예선, 9월 27일 본선 경기를 치른다. 상금은 1 VS 1은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 2 VS 2는 1등 2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5 VS 5로 진행되며 모든 레벨이 참여 가능한 최강자전과 실버 등급 이상 골드 등급 이하만 참여 가능한 초보 최강자전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최강자전은 1등 3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 초보 최강자전은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이다.

마지막으로 '서든어택'은 5 VS 5 팀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11월 15일에 예선, 11월 22일에 본선경기가 진행된다. 상금은 1등 3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이다.

이번 최강자전의 참가자격은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가 참여 가능하다. 다만 각 PC방마다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조건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최강자전 개최 PC방을 방문해 요건을 살펴야 한다. 또한 소속팀이 있거나 연봉을 받는 프로게이머는 참가할 수 없다.

한편, 우승상금 외에도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닉스에서 제공하는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이 증정된다.최강자전 개최 PC방 목록과 종목별 구체적인 게임룰은 게임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game.awd.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