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의 기다림 ‘페르소나5’ 2015년 출시된다

아틀라스의 신작 타이틀 ‘페르소나5’에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공개됐다.

1일 아틀라스는 ‘SCEJA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신작 RPG ‘페르소나5’의 새로운 영상과 함께 출시일을 공개했다. ‘페르소나 5’는 2015년 PS3와 PS4로 출시된다.

 

지난해 11월경 첫 발표된 ‘페르소나 5’는 ‘페르소나 4’의 계보를 잇는 공식 넘버링 타이틀이다. 이전까지와 달리 이번에는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전철을 타고 대도시로 이동하는 소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말미에는 ‘페르소나’를 연상시키는 푸른 불꽃과 대치중인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페르소나 5’는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했던 ‘페르소나 4’와 달리 ‘페르소나 3’와 같이 대도시를 무대로 진행된다. ‘페르소나 3’와 ‘페르소나 4’의 디렉터를 맡은 하시노 카츠라, 캐릭터 디자인 소에지마 시게노리, 사운드 디렉터 메구로 쇼지로 등 전작의 주요 스탭들이 ‘페르소나 5’ 개발에 참여했다.

한편, ‘페르소나 5’는 2008년 발매된 ‘페르소나 4’ 이후 약 6년 만에 출시되는 본편이다. 전작의 캐릭터를 활용한 외전인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와 달리 새로운 배경과 캐릭터로 스토리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