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최용석] IT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대표 이태화)가 자사 게이밍 브랜드 '해커(HACKER)' 제품군의 새로운 마우스 '뱀파이어(VAMPIRE)'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뱀파이어' 마우스는 흡혈귀의 이빨을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디자인에 편한 사용을 위한 좌우 사이드 그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4단계 DPI(Dots Per Inch) 조절 기능을 갖춰 게임의 종류에 따라 마우스 중앙의 스위치로 800DPI에서 최대 3200DPI까지 실시간으로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앱코 게이밍 마우스 '해커 뱀파이어' (사진=앱코)
또 현재 DPI에 따라 4가지 색상으로 변하는 LED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 및 시각적인 효과를 더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송률도 4단계(125Hz, 250Hz, 500Hz, 1000Hz)로 조절이 가능하며, 각 버튼의 기능 변경과 매크로 설정, 광클릭(연속 클릭) 등의 기능 지정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다수의 게이밍 마우스가 채택한 아바고(AVAGO)사의 ADNS-5050 센서로 정확도를 높였으며, 500만회 이상의 클릭 수명을 보장하는 옴론(OMRON) 스위치를 채택해 내구성도 확보했다. 가격은 1만 8000원이다.
한편, 앱코는 ‘뱀파이어’ 마우스 출시를 기념해 11일 하루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구매자 전원에게는 앱코의 게이밍 마우스패드 ‘GMP-380’를 함께 증정한다.
최용석 기자 r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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