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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의 공격적 행보, 파이널 판타지 14 국내 서비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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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토즈소프트-스퀘어에닉스 '파이널 판타지 14' 퍼블리싱 계약 현장 (사진제공: 액토즈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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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가 스퀘어에닉스의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를 국내에 서비스한다.
 
액토즈소프트는 15일, 스퀘어에닉스와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이널 판타지 14’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지난 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일본, 북미, 유럽에서 25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34만 4천명을 기록한 바 있다.
 
‘파이널 판타지’ 일본의 대표 RPG 시리즈로 1987년에 발매된 1편을 시작으로 독자적인 세계관 아래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1억 1,0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파이널 판타지 14’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개발해온 스퀘어에닉스의 노하우가 집약된 작품으로, 고유의 게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방대한 컨텐츠, 화려한 그래픽이 더해졌다.


▲ '파이널 판타지 14'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액토즈소프트) 

특히 다양한 패턴의 ‘레이드’를 통해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이용하고자 하는 컨텐츠를 쉽게 연결시켜 주는 ‘컨텐츠 파인더 시스템’, 단순 무기 변경을 통해 자유롭게 클래스를 변경하는 ‘아머리 시스템’과 다른 클래스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애디셔널 스킬’을 통해 유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킬 조합과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국내 MMORPG에서 볼 수 없던 아기자기한 하우징 시스템을 갖췄으며, 메인 시나리오 및 직업 별 시나리오, 다양한 서브 시나리오를 통해 깊이 있는 모험담을 담아내고 있다. 여기에 약 3개월 주기로, 추가 패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사업본부 배성곤 부사장은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원하던 명작 MMORPG ‘파이널 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온라인게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미 게임성과 흥행성이 검증된 작품인 만큼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2015년 정식 출시하여 포스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퀘어에닉스의 요시다 나오키 ‘파이널 판타지 14' 프로듀서 겸 디렉터는 “파이널 판타지 13에 이어 최신작인 ‘파이널 판타지 14’를 한국 팬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본의 대형 MMORPG로서 한국 시장에 처음 상륙하는 이 작품을 한국의 MMORPG팬 여러분께서 꼭 즐겨 주셨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액토즈소프트라는 강력한 파트너를 얻어 더욱 파워업 한 ‘파이널 판타지 14’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파이널 판타지 14’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퍼블리셔인 샨다게임즈를 통해 지난 8월 25일부터 ‘최종환상(最終幻想)’이란 이름으로 중국에서 1시간에 0.6 위안(한화로 약 100원)이 소모되는 정량제 방식으로 정식 서비스 중이다. 특히,‘온라인 게임은 무료’라는 인식이 강한 중국에서 선 결재 방식은 성공할 수 없다는 우려를 깨고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성적은 눈여겨 볼 만 하다.
 
샨다게임즈 관계자는 “단기간 높은 수익 보다는 ‘파이널 판타지 14’의 게임성을 믿고 장기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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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MMORPG
제작사
스퀘어에닉스
게임소개
'파이널 판타지 14'는 11편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발되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에오르제아를 배경으로 삼은 '파이널 판타지 14'는 화려한 그래픽, 패드에 최적화된 UI 등을 특징으로 내세...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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