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주공, 개성강한 무장을 육성해 적을 약탈하고 성을 점령하자

더앱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팁캣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와썹주공’을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와썹주공’은 모바일 RPG의 기본적인 재미인 육성에 점령과 약탈 등 전략적인 요소를 더한 게임이다. 삼국지를 바탕으로 ‘와썹주공’의 이미지에 등장 무장과 스토리를 맞게 각색했으며, 특히 주요 무장들은 SD캐릭터의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삼국지 주요 장수 캐릭터를 수집/육성해 자신만의 부대를 만들고, 이렇게 육성한 부대를 이용해 던전 공략부터 PvP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와썹주공’은 아기자기한 120여 종의 삼국지 장수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다. 캐릭터는 궁수와 전사, 모사의 3종의 직업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1성부터 5성으로 구분된다. 각 무장은 등급별로 나뉜 가챠에서 획득할 수 있다. 2성부터 4성까지는 일당십 가챠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3성부터 5성은 일당백, 4성부터 5성은 일당천려에서 얻을 수 있다. 

무장들은 장비, 보물과 수련 및 각성으로 강화할 수 있다. 먼저 아이템은 각 무장 별로 장비 2종, 보물 4종의 총 6종을 장착가능하다. 장비는 재료를 수집해 제작하거나 사냥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보물은 길드 보물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조각을 합성해 얻을 수 있으며,  정수를 사용해 강화도 할 수 있다.

수련은 무장의 생명력부터 법력, 공격력, 치명타, 회피 등 총 8개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RP를 소모해 올릴 수 있다. 수련은 최대 8까지 가능하며, 이후는 각성을 통해 능력치를 올리는 방식이다. 각성은 최대 2회까지 가능하며, 횟수에 따라 명칭이 진무장과 신무장으로 변경된다.

이외에도 무예연마와 점성술, 병법으로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다. 먼저 무예연마는 생명, 법력, 공격, 방어의 4종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으며, 게임머니인 동전을 소모하면 일정 확률에 따라 상승된다. 점성술은 강화할 수 있는 능력치가 무예연마와 같지만, 동전이 아닌 성점을 소비한다는 점과 원하는 능력치를 골라서 올릴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병법은 총 9종의 병법 중 하나를 골리 무장에게 장착하는 방식으로, 회피, 블로킹, 폭격, 선공 4종의 능력치 중 하나를 골라 강화할 수 있다. 

 

‘와썹주공’은 수집한 무장으로 팀을 꾸려 전투를 펼치는 RPG적인 요소에 성을 점령하고 타인을 약탈하는 전략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게임 내에는 총 10개의 주성이 존재한다. 유저는 세계지도에서 원하는 주성을 선택해 마을에 입장할 수 있다. 주성에는 1개의 수도성과 10~20여 개의 외성, 자원생산기지, 광맥 등이 존재한다. 

수도성은 점령전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전투에 출전한 무장은 수비를 위해 주둔하게 된다. 또 다른 유저가 획득한 수도성에서 반란을 일으켜 성을 뺏을 수도 있다. 성을 점령하면 수도성에 성주의 동상이 생성되며, 여기서 동전이나 골드를 소모하면 RP를 획득할 수 있다.

외성의 점령 방식은 주성과 비슷하다. PvP를 통해 승리한 이가 외성주의 자리를 얻게 되며, 전투에 참여한 장수가 수비로 주둔한다. 외성을 점령하면 점령 시간에 따라 10분당 3RP씩 얻을 수 있다.

주성 내 위치한 생산기지와 광맥을 통해 자원을 얻을 수 있다. 각 주성에는 광석을 얻을 수 있는 사망광산과 동전을 얻을 수 있는 악덕부호,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쿵푸팬더가 존재한다. 각 지역에서는 NPC와의 전투를 통해 정기적으로 자원을 얻을 수 있다. 광석은 주성 내 위치한 광맥 채굴을 통해서 가능하며, 직접 채굴하거나 작업 중인 다른 유저를 공격해 약탈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주성에서는 마을 내 있는 다른 유저와의 전투를 통해 PvP를 즐길 수 있다. PvP결과에 따라 참여한 유저에게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또 길드에게 제공되는 보물던전에서 길드원과 파티플레이를 즐기거나, 플레이 결과에 따라 지급되는 업적이나 칭호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각 칭호는 형용사와 명사의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는데, 예를 들어 형용사인 ‘아름다운’과 명사인 ‘겨털’을 조합해 자신만의 칭호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