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게임스 CEO 팀 스위니의 '에픽 젠가든' 시연 영상 (영상제공: 에픽게임스)
에픽게임스는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 8의 그래픽 엔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앱 '에픽 젠가든(Epic Zen Garden)'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픽 젠가든'은 애플의 새로운 모바일용 그래픽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인 메탈(Metal)을 사용해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된 기술 데모로, 지난 6월 애플의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에픽게임스 팀 스위니 CEO가 시연한 바 있다.
더 높은 수준의 3D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애플에서 자체 개발한 그래픽 라이브러리인 메탈은 적은 CPU 오버헤드, 즉 좀 더 적은 배터리를 사용해 아주 복잡한 장면을 작업 가능하게 한다. 언리얼 엔진 4에서는 이 메탈을 이용해 높은 프레임을 유지하면서 수천 개의 오프젝트를 쉽게 생성하는 등의 압도적인 모바일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 4는 메탈 API를 지원하는 최초의 게임엔진”이라면서, “'에픽 젠가든'을 통해 사용자의 터치에 따라 5,000개 이상의 꽃잎이 그려지고, 3,500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놀라운 장면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픽 젠가든'은 A7 또는 A8 프로세스를 장착한 디바이스(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아이폰 5S, 아이폰 6 그리고 아이폰 6 플러스)를 가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앱스토어(https://itunes.apple.com/us/app/id915975445?mt=8)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에픽 젠가든' 스크린샷 (사진제공: 에픽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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