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엔씨소프트의 지속적인 주가하락을 방어하겠다는 차원의 움직임이다. 넥슨코리아는 14일, 공시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지분 0.4%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보유한 분량을 모두 포함해 넥슨이 가지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지분은 전체의 15.08%다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엔씨소프트의 지속적인 주가하락을 방어하겠다는 차원의 움직임이다.
넥슨코리아는 14일, 공시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지분 0.4%(88,806주)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보유한 분량을 모두 포함해 넥슨이 가지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지분은 전체의 15.08%다.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한 시점은 지난 8일이다. 이번에 지분을 추가로 보유하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엔씨소프트의 연이은 주가하락을 방어하기 위함이다.
넥슨은 "최근의 하락으로 인한 주가수준은 기업의 본질가치보다도 크게 낮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투자기업의 가치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장내 매입 방식으로 추가 취득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분 보유율이 15%를 초과하며 넥슨은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넥슨은 "공정거래법상 지분 보유율이 15%가 넘어가면 이를 신고해야할 의무가 있으며, 승인까지는 한 달에서 길게는 3개월 정도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 부재와 중국에 진출한 타이틀의 흥행부진이 겹치며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연이어 떨어지는 주가에 불만을 표하며 김택진 대표의 퇴진을 주장하는 소액주주들의 안티까페가 등장하기까지 했다.
따라서 최대주주인 넥슨도 엔씨소프트의 주가하락을 좌시할 수는 없었던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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