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나 디아블로가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부정하고 나섰다.
블리자드는 14일 북미언론을 통해 `디아블로나 스타크래프트를 온라인 게임으로 만들겠다`라는 계획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애널리스트가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현재로선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확장팩 이외의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북미의 게임웹진 게임스팟은 블리자드로부터 입수한 프리젠테이션 자료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 프리젠테이션 자료는 디아블로가 MMOG로 개발된다는 루머를 불러 일으켰던 문제의 자료.
게임스팟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프리젠테이션 마지막 차트에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3가지의 대형 타이틀이 표기되어 있었으며, 각각의 게임 아래에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PC/MAC, 콘솔 분야로 표가 나눠져 있었다.
이 차트에서 워크래프트 경우 5가지 PC게임 타이틀은 PC/MAC 분야에 표기돼 있었으며, MMO분야에는 WOW가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스팟은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의 경우 PC/MAC 분야에만 해당 타이틀이 적혀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의 MMO 분야에 ‘잠재적(portential)’이란 표기가 되어 있었으며, 콘솔 분야에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세 게임 모두 ‘잠재적(portential)’꼬리표를 달고 표기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디아블로의 경우 3개의 시리즈가 PC/MAC에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블로 1,2를 제외한 나머지 한 개의 타이틀이 디아블로 2의 확장팩인지 디아블로 3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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