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웹브라우저 `돌핀`, 한국어 버전 출시

▲ 한국어 버전이 출시된 `돌핀 브라우저`

모바일 및 태블릿용 웹 브라우저 `돌핀 브라우저` 의 개발사인 모보탭(MoboTap)은 오늘(1일), 안드로이드 및 iOS용 한국어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모보탭의 정성택 글로벌 사업 개발 담당 및 총괄 사장은 “돌핀 브라우저는 출시 이후 스마트폰 보급률과 사용도가 높은 한국 사용자에 주목해 왔다. 특히 프로모션 활동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번째로 다운로드가 높다는 점에 주목, 한국에서의 돌핀 브라우저 수요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 이번 안드로이드용과 iOS용 한국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와 동시에 웹사이트를 통한 한국어 지원 센터를 오픈해 국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돌핀 브라우저` 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양한 모바일 브라우저 기능을 선보여, 전세계 사용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기능은 화면에 특정 문자 또는 그림을 그리는 것만으로 자주 가는 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스처` 기능, 여러 사이트를 동시에 검색할 때 편리한 `탭 브라우징` 기능, 항상 열람하는 웹사이트를 단축 다이얼에 등록해 원터치만으로도 접속할 수 있는 `스피드 다이얼` 기능 등이다.

이번에 출시된 한국어 버전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인터내셔널 버전과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다. 지금까지 돌핀 브라우저를 인터내셔널 버전에서 사용했던 사용자는 새로운 한국어 버전을 다운로드 받기를 추천하며, 새로운 버전을 설치할 때 책갈피를 다시 설정할 필요 없이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에서 인터내셔널 버전과 한국어 버전간의 북마크를 동기화 할 수 있는 돌핀 커넥트 (Dolphin Connect)기능을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정성택 총괄 사장은 또한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부분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브라우저에 한정된 모바일 인터넷 경험을 하고 있다. 이번 안드로이드용 및 iOS용 한국어 버전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더욱 많은 국내 유저들이 새로운 모바일 인터넷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모보탭은 2012년부터 한국에서 보다 본격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웹진 및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