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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내부에 새로운 게임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팀의 존재가 확인됐다. 프랭크 피어스 블리자드 부사장은 E3 2007 기간 중 해외 게임전문 웹진 가마수트라와 가진 인터뷰에서 “블리자드 안에 제 3의 팀이 (team 3) 현재 모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제 3의 팀`에 배속된 인원은 40명.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2700명의 블리자드 직원이 있고 이중 대부분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서비스하는 인원들이다.” 라고 밝힌 뒤 “개발인원은 350 명 정도이며 이 중 135명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40명은 스타크래프트 2에 그리고 제 3의 팀에 40명 정도 배속되어 있다.”고 밝혔다.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은 ‘제 3의 팀’의 정확한 역할에 대해서는 코멘트 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수행하는 프로젝트가 결코 작지 않은 것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은 “(제 3의 팀이)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은 힘들다. 하지만 그들은 매우 근사한(awesome)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블리자드는 자사의 개발팀에 대해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별도의 프로젝트 명으로 지칭하며, 사내직원들에게조차 그 정보를 내보내지 않는다. 2003년 부터 개발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스타크래프트 2’도 최근에서야 그 존재가 드러났다.
블리자드가 새롭게 개발을 진행할 만한 기존 IP(지적재산권)로는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시리즈가 있다. 이 중 `워크래프트`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로 `스타크래프트`는 `스타크래프트 2`로 시리즈가 이어진 상태.
따라서 제3의 팀이 수행중인 게임프로젝트로 신작 ‘디아블로 3’ 혹은 (패키지 RPG가 아닌) `디아블로`의 차기작, 개발이 연기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가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블리자드는 그동안 몇몇의 인터뷰를 통해 ‘디아블로’와 ‘스타크래프트’의 IP를 이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블리자드는 2005년에서 2006년 사이 RTS와 RPG부분의 개발자를 모집했으며 이중 RTS 개발자 모집은 최근에 그 존재가 확인된 ‘스타크래프트 2’를 위한 포석이었다. 또 최근에는 차세대 MMO 개발자와 콘솔 게임 개발자의 모집공고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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