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온라인 홈페이지서 카운트다운 시작, 의미는?

‘워해머 온라인: 에이지오브레코닝(이하 워해머 온라인)’ 공식홈페이지에 카운트다운이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EA는 최근 ‘워해머 온라인’ 유럽 공식 홈페이지(http://www.war-europe.com/)에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카운트다운은 24일 현재 2일 9시간여를 남겨 놓고 있다. 이 카운트다운은 한국시간으로 26일 밤 10시경을 지목하고 있다.         

현재로선 이 카운트다운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다만 최근 ‘워해머 온라인’의 독일지역 한정판 내용이 공개되는 등 ‘워해머 온라인’의 출시가 임박한 것을 감안하면 예약판매 등 출시에 준하는 고급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또 그동안 완전 비공개로 진행되어 왔던 소규모 테스트의 규모가 확장될 수도 있다. 지난 12월 EA가 실시한 ‘워해머 온라인’ 클로즈베타테스트 테스터 모집에 북미와 유럽에서 50만 명 이상이 몰려드는 등 테스터 확보는 이미 끝난 상태다.

`워해머 온라인`의 출시와 관련해  EA 미씩 스튜디오 총책임자 마크 제이콥스는 지난해 11월 "워해머 온라인’의 출시가 2008년 회계연도 (2008년 4월 1일~2009년 3월 31일)에 이루어질 것."이라며 "2008년 9월까지는 출시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A 역시 보도자료 등에서 공식적으로 `워해머 온라인`의 출시를 2008년 2분기로 표시하고 있다.         

한편 ‘워해머 온라인’의 한국 서비스를 놓고 성사직전까지 갔던 NHN과 EA의 협상은 현재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워해머 온라인 유럽에 걸린 카운트 다운

▲ 독일의 워해머 온라인 관련 사이트 `http://war.onlinewelten.com`에 공개된

워해머 온라인 한정판 프리오더 패키지 (독일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