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브, ‘알투비트’ 게임내광고 독점 계약

매시브(www.massivekorea.net)는 뮤직 레이싱 게임 ‘알투비트’의 게임내광고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씨드나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알투비트’와의 이번 독점 계약은 매시브가 대중성 높은 캐주얼 장르의 게임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보다 더욱 다양한 게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매시브는 지난 9월 초, 온라인 FPS게임 ‘스페셜포스’ 및 온라인 리얼테니스 게임 ‘골드슬램’의 개발사 드래곤플라이와의 독점 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여러 게임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매시브 아시아지역 사업개발 담당 박성철 부장은 “이번 계약은 효과적인 광고 배치를 위해 힘써 온 개발사 씨드나인의 적극적인 협조 및 국내 최고의 게임 포털인 네오위즈가 게임 내 광고 시장의 효과적 성장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결과물이다.“라며, “MMORPG, FPS, 스포츠 게임에 이어 캐주얼 게임 라인업까지 다양한 계층의 게이머들에게 접근하기 원하는 광고주들이 보다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효과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드나인 엔터테인먼트의 김건 대표는 “지금까지 게임 내 광고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매 캠페인마다 개발사의 별도 추가작업이 필요하여 번거로움이 많았으나, 매시브가 가진 동적 게임 내 광고(Dynamic In-game Advertising)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시브 본사로부터 엔지니어를 보내 직접 작업을 도와주는 등, 각종 기술지원도 만족스러워, 개발팀 역시 즐겁게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오위즈 퍼블리싱사업2부 김상구 부장은 “매시브의 게임 내 광고 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기법을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게임 내 광고를 체계화하는 데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계약으로 사용자들과, 게임업체, 그리고 광고주 모두가 만족하는 한층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 게임 내 광고 시장의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