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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제이 특집] 업데이트날 풍경부터 초반 핵심 정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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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8일(목) 신규 캐릭터 '제이'가 업데이트됐다

1월 8일(목), 클로저스 강남 GGV에 '제이' 대란이 일어났다. 신규 캐릭터 제이를 플레이해보기 위해 모인 유저들로 초반 지역 채널은 그야말로 포화 상태다. 여기저기 수많은 제이가 뛰어다니고, 퀘스트를 받고, 임무를 수행하느라 바쁘다. 한쪽에서는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단체 춤사위가 펼쳐진다. 제이의 춤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인 '빌리 진' 안무로 제이의 날씬한 체형과 잘 어울린다.

이에 게임메카에서 업데이트날 게임 속 풍경을 살펴보고, 제이를 플레이하는 유저가 초반 Lv 1~20 구간에서 알아둬야 할 핵심 정보를 모았다. 걸핏하면 피를 토하고 관리요원 김유정에게 건강차로 작업을 거는 엉뚱한 남자 제이, 과연 정확히 어떤 특징을 지닌 캐릭터인지 함께 확인해보자. 


▲ 여기도 제이, 저기도 제이, 너도 제이, 나도 제이


▲ 제이 업데이트 기념 단체 춤사위!


▲ 이상한 상황에 휘말린 이슬비 유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진정한 남자에게 마나 따윈 사치!

기존 캐릭터들에 익숙한 유저라면 제이를 처음 플레이 할 때 당황할 수 있다. 바로 세하와 유리, 슬비에게 공통으로 존재하는 마나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설정상 제이는 과거 차원 전쟁에 투입되어 심각한 부상을 입고 한번 퇴역했던 요원이다. 이때의 후유증으로 현재는 위상력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마나를 쓸 수 없다.

이러한 설정이 마나 대신 체력을 소모해 스킬을 사용하는 패시브 '건강 관리'로 표현된 것이다. 이는 분명 수긍할 만하지만, 적의 방어력을 무시해버리는 세하의 '폭발'이나, 골드 획득량을 늘려주는 유리의 '금전 감각' 등 다른 패시브에 비해 아쉬운 건 사실이다. 그래도 과거 영광의 상처 때문이니, 진정한 남자에게 마나 따윈 사치라고 생각하자.


▲ 패시브인지 페널티인지 아리송한 효과


육성의 핵심 키워드는 물리공격력과 체력

초반부에 해당하는 Lv 1~20 구간에서는 육성에 대해 큰 고민 없이도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섬멸' 난이도나 특수 던전까지 무난히 돌파하기 위해선 적절한 아이템 세팅이 필요한 법. 제이의 스킬 계수는 대부분 물리공격력에 영향을 받는 데다, 스킬을 쓸 때마다 체력이 소모된다는 점을 고려하자. 여기에 물리 공격력과 증가와 체력 회복 효과가 있는 스킬 '게르마늄 파워'까지 있으므로 물리 공격력과 체력에 중점을 둔 아이템 세팅이 적합하다.


믿고 찍는 제이 주력 스킬! 단, '게르마늄 파워'만 빼고...

제이의 주력 스킬은 모두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황토 잡기'는 몬스터가 공중에 떠 있든, 넘어져 있든, 심지어 슈퍼아머 상태라도 유유히 멱살을 움켜잡는 어마무시한 판정을 보여준다. 제이는 회피기가 없으므로 '황토 잡기'의 시의적절한 활용으로 공격과 생존을 모두 도모해야 한다. 이 외에도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돌진기 '음이온 펀치', 뛰어난 화력의 '오메가3 러쉬' 등 스킬 구성이 알차다.

다만, '게르마늄 파워'는 1레벨 정도만 투자하는 것이 좋다. 체력 회복 5%와 물리, 마법공격력 향상, 스킬 사용 시 소모자원 감소 옵션은 훌륭하지만, 추가적인 스킬 레벨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미세한 데미지 증가밖에 없기 때문이다.


▲ 핵심 스킬 세 가지는 고민 없이 마스터해주자




제이의 결전기 '건강의 아침 체조'는 세하의 '폭령검'이나 유리의 '유리스페셜'처럼 정면으로 뻗어 나가는 연속기다. 범위형 결전기에 비해 직격시키기 어렵지만, 데미지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진정한 남자의 기술답게 시각 효과도 화려하다. 다만, 체력을 대량으로 소모하므로(1레벨 기준 230)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 '황토 잡기'로 몰아서 '건강의 아침 체조'로 마무으리!




1채널이 제이로 가득한 가운데 유독 한 명의 제이가 눈에 띄었다. 오픈 직후임에도 벌써 10레벨의 달성하고 '신강고 교복' 코스튬까지 쫙 빼입은 모습에 감명을 받아 막간 인터뷰를 요청했다. 다만,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1채널에서는 원활한 인터뷰 진행이 어려워 채널 이동이 불가피했다. 1채널은 한번 벗어나면 돌아가기 어려움에도 인터뷰에 흔쾌히 동의해준 '황제' 유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Q. 만나서 반갑다.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A. 클로저스에서 '황제'란 아이디로 제이를 키우고 있다. 다른 캐릭터로는 최고 레벨에 도달한 이세하와 40레벨 서유리를 보유 중이다.

Q. 게임이 오픈한 지 아직 한 달도 안됐는데 대단하다.

A. 클로저스를 위해 회사까지 쉬면서 열심히 달리는 중이다(웃음).

Q. 왠지 걱정스런 얘기를 들은 것 같지만... 아무쪼록 제이에 대한 평가를 부탁한다.

A. 무엇보다 플레이가 굉장히 편하다. 적을 거의 무조건 제압하는 '황토 잡기'가 있고, 공격 연계와 데미지 모두 만족스럽다. 아직은 안 좋다고 느낀 스킬은 딱히 없다. 정말이지 다 좋다.

Q. '신강고 교복' 코스튬이 멋지다. 그런데 제이는 학생이 아닐텐데...

A.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학생복!

Q. 바쁜 시간 내주어 고맙다. 1채널로 무사히 귀환 성공하길 기도하겠다.

A. 인터뷰 고맙다!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

▲ 신강교 교복을 빼입은 '황제' 유저





▲ 신규 캐릭터 '제이'의 다양한 코스튬

클로저스는 코스튬을 통해 유저들이 장착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똑같은 제이라도 헤어스타일과 옷, 악세서리를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캐릭터처럼 보인다. 같은 코스튬이라도 색상이 여럿이기 때문에 입맛대로 선택하고,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흉내내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 내 '유니온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제이의 모든 코스튬과 헤어스타일 착용샷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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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2014. 12. 23
플랫폼
온라인
장르
MORPG
제작사
나딕게임즈
게임소개
'클로저스'는 정체 모를 '차원문'을 통해 '신(新) 서울'을 습격하려는 몬스터(차원종)와 이를 제압하려는 능력자들의 접전을 다룬 액션 MORPG다. '차원문을 닫는다'는 의미를 내포한 '클로저스'는 3D 카툰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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