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시간으로 1월 10일(토) 오후 2시, 한국과 오만의 아시안컵 A조 예선 경기가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현재 한국은 분위기가 좋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체제로 변한 후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56년만의 대회 우승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 역시 대표팀을 호주, 일본, 이란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손흥민과 기성용의 상승세다. 레버쿠젠과 스완지의 에이스인 이들은 대표팀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에 일본 언론 ‘산케이 스포츠’는 '일본이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려면 한국의 손흥민과 기성용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대전 감독 조진호도 인터뷰를 통해 같은 내용의 의견을 밝혔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구자철의 부진이다. 최근 경기에서 구자철은 팀 공격 전개에 해를 끼치는 모습을 종종 선보였다. 여기에 수비진의 잦은 실책도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김영권은 대인 마크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대체자인 김주영도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볼 클리어링이 깔끔하지 못 했다.
오만은 이러한 점에 유의해야 하지만,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대회를 앞두고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핵심 수비수 모하메드 알 무살라미, 사드 수하일, 그리고 자베르 알 아와이시와 경험 많은 공격수 카심 사이드가 모두 부상을 당했다. 이 중 자베르 알 아와이시와 카심 사이드는 가벼운 부상이기는 해도 정상 컨디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오만의 포인트는 선수들간 호흡이다. 지난 2014 걸프컵에서 약진의 원동력이었던 팀 조직력이 살아나지 못 한다면 경기에 큰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 14시즌 손흥민의 1강화 1레벨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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