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BC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선전에 야구 게임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네오위즈 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슬러거’는 WBC 1라운드 개막 이후 동시접속자수가 30% 이상 증가했다. 새로 게임을 시작하는 신규가입자 또한 증가 추세다. 네오위즈 게임즈에 의하면 WBC 1라운드 개막 이후 ‘슬러거’의 신규 가입자는 종전에 비해 20% 증가했다. 게임의 몰입도를 측정하는 지표가 되는 플레이 횟수 또한 15% 이상 증가했다. 네오위즈 게임즈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증가폭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대표팀 우승 때보다 가파르다.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08` 역시 다운로드가 늘었다. 컴투스 측에 따르면 `컴투스프로야구2008`의 다운로드 횟수는 WBC개막전 보다 15% 가량 늘었다. 컴투스 관계자는 "2라운드가 진행되면 다운로드가 더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의 공식 후원게임인 ‘마구마구’의 경우는 WBC의 덕을 가장 톡톡히 보고 있다. CJ인터넷에 따르면 한-일전 직후 `마구마구`의 동시접속자수는 50% 이상이 증가했으며 일방문자수(UV, Unique Visitor)는 200% 증가했다. 또 지난 6일 한국-대만 전 직후 ‘마구마구’의 일방문자는 40% 가까이 증가했으며 주말 한-일, 한-중전 이후 일방문자는 100% 가까이 증가했다.
‘마구마구’의 경우 특정선수의 카드의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CJ인터넷에 따르면 9일 한-일전 직후 봉중근, 임창용 카드의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마구마구’의 경우 대표팀 헬멧에 로고를 노출하고 있는 만큼 2라운드 본선이 진행이 되는 동안 이 같은 증가폭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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