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vs ‘상’지대, 누가 ‘상(上)’일까?
국내 첫 대학리그인 온게임넷의 `카스 2X 서든어택 대학리그`에 실력 있는 여대생 총잡이의 활약이 기대된다. 오는 18일(목) 마지막 결승진출팀을 가리는 2주차 1경기에서 막강한 게임대결을 펼친 상명대학교의 조아라(디지털미디어학부) 양은 이번 리그의 유일한 여성게이머. 긴 생머리에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리더 못지 않은 카리스마와 실력을 발휘하며 상지대학교와의 대결을 끝까지 긴장감 있게 이끌어갔다고.
2경기 두원공과대학교와 용인대학교의 경기는 낯익은 얼굴이 있어 더욱 흥미로운 매치. 지난 `서든어택 슈퍼리그`에서 멋진 활약을 펼친 ksp-gaming의 멤버 조용준과 서든어택 2차 마스터리그 우승에 빛나는 BattleZone의 멤버 김영재가 두원공과대학교 선수로 출전했기 때문이다. 과연 패기 하나로 뭉친 용인대학교 학생들이 승리를 하게 될지, 아니면 방송경험이 풍부한 두원공과대학교 학생들의 여유있는 결승진출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스2X 서든어택 대학리그`는 각 대학의 불꽃 튀는 게임실력 뿐 아니라 대학방송국 아나운서, 대학홍보도우미 등이 총 출동해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두원공과대학 학생들은 ‘소녀시대’의 ‘gee’, ‘손담비’의 ‘토요일밤에’ 안무를 하는 등 열심히 학교 응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온게임넷 김기호 담당피디는 “카스2X 서든어택 대학리그는 4주간의 짧은 리그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의 톡톡튀는 재능과 끼가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며 “전남과학대학교와 더불어 결승에 진출하게 팀을 가리는 이번 2주차 경기 역시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고 밝혔다.
한편, `카스2X 서든어택 대학리그` 1주차에서는 지난 ‘서든어택 5차 마스터리그’ 준우승팀인 아포스의 차동현과 문태용이 참가한 전남과학대가 성균관대와 건국대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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