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온라인

차이나조이에서 만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4

이번 차이나조이의 `핫 이슈`는 ‘짝퉁 게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상해 신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 2009는 개막 전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중국 서비스와 맞물려 많은 관심을 모았죠. 서비스 중단 사태가 2달여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들어가는 중국 와우저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일까요? 넷이즈가 자사 부스를 통해 당당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블리자드와 더나인의 계약 종료 후, 넷이즈로 데이터베이스를 이동하면서 새로운 심의와 판호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죠. 서비스 회사가 바뀌었기 때문에 심의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부터 다시 받아야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의 심의가 중국 문화부를 통해 막 통과했습니다. 아직 서비스를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인 ‘판호’를 받은 것은 아니라 낙관만 할 수 없지만, 한 숨 돌린 상황은 맞습니다.

그러나 서비스 재개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넘어야 할 난관이 있습니다. 소송을 걸면서 발목을 잡고 있는 블리자드와 넷이즈의 조인트벤처를 조사 중인 중국 정부, 중국 와우저들이 ‘리치왕’을 만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게임쇼에서 다시 만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바라보는 중국 유저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두 번째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에는 첫 번째 영웅 클래스 '죽음의 기사'가 등장한다. 춥고 접근이 어려운 노스렌드 대륙이 등장하며 새로운 기술과 능력, 공성 차량과 파괴 가능한 건물을... 자세히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4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