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2월 7일(토) 오후 9시 45분,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와 아스널 FC(이하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가 토트넘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진행된다.


▲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활약한 아스날 FC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
'북런던 더비'가 펼쳐진다.
한국 시간으로 2월 7일(토) 오후 9시 45분,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와 아스날 FC(이하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가 토트넘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진행된다.
리그 6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이 5위 아스날을 맹추격 중이다. 승점 차이도 2점으로 바짝 좁혔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어 치열한 일전이 예상된다.
아스날은 최근 리그 3연승, 컵 경기를 포함하면 5연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직전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산체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무차별 득점 폭격을 가했다. 산체스는 이번 경기 역시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지난 1월 11일, 중하위권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패배했지만 이후 2연승을 거뒀다. 그리고 지난 1월 2일에는 프리미어리그 최강팀 첼시를 상대로 대승하였기에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그러나 득점 이후 수비진의 집중력이 떨어져 득점을 허용하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고 있다. 공격이 강한 아스날을 상대하기 위해선 수비진에 대책이 필요하다.
두 팀은 지난 9월 28일 이후 처음 맞붙는다. 당시 경기에서는 아스날의 홈구장에서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홈에서 열린다. 토트넘이 북런던 더비인 아스날을 쓰러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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