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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아이템 강화 버그로 -200방어력 유저 등장
엔씨소프트의 10년 장수게임 리니지가 새해부터 아이템 버그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2월 25일 리니지 관련 커뮤니티에서 특정 아이템의 방어력(AC)이 비정상적으로 누적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기사화 하면서 시작됐다. 내용인 즉, 리니지 내 캐시아이템 중 특정 방어구를 ‘방어구 강화 NPC’를 통해 계속 강화를 시도할 경우 방어구 수치가 -200AC까지(리니지는 방어력 수치가 마이너스가 될수록 방어력이 높아짐)내려간다는 것. 서비스 11주년을 맞는 리니지에서 상위 고렙 유저들의 방어력이 평균 -80~100AC 내외라는 것을 비춰볼 때 -200AC 수치는 사실상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대형 버그인 셈이다.
엔씨소프트 측에서 밝힌 버그 발생 시간은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로 약 3일 동안 버그가 방치되었으며 일부 유저들이 이를 악용해 특정 사냥터를 통제하고 보스 몬스터를 사냥해 아이템을 독식하는 등 게임 내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일삼아 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1월 25일 오프한 ‘오크’ 서버의 경우 신서버라는 특성상 버그 사용 후 고렙사냥터에서 아이템을 얻어 PVP나 공성전에 활용하는 등 그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게임메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알려진 문제는 떠도는 소문만큼 심각한 버그가 아니며 버그를 악용한 유저 역시 소수에 지나지 않아 문제가 크지 않다."라고 전하며 일어난 문제 대해서는 "26일 긴급 임시점검을 하고 관련 버그에 대해서 즉각 수정을 완료하고 이를 악용한 계정에 대해서도 모든 운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리니지 공식홈페이지 등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버그악용 유저들이 아직도 돌아다닌다는 제보가 끊이질 않고 있어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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