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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중국 비디오게임 시장 20일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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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PS4 이미지 (사진출처: 소니 공식 홈페이지)

소니가 다음 주 중 중국 콘솔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낸다. 먼저 중국 시장에 진출한 MS에이어, 소니도 합류해 중국 콘솔 시장의 가능성이 조만간 입증될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10일(현지시간), 오는 20일(금) 중국에 PS4와 PS비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1일 출시일을 잠정 연기한 후 처음으로 공식 일정을 발표한 것이다.

소니는 중국 시장에 PS4와 PS4 전용 컨트롤러, 그리고 PS비타를 함께 내놓는다. 가격도 확정됐는데, PS4는 중국 돈으로 2,899위안(한화 약 52만 원)으로 책정됐다. PS비타는 1,299위안(한화 약 23만 원)이고, PS4 전용 컨트롤러는 380위안(한화 약 6만 원)이다.

함께 출시되는 타이틀은 ‘낵(Knack)’과 ‘레이맨 레전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다. 소니는 이 외에도 다수의 타이틀을 꾸준히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소니를 비롯한 MS, 그리고 닌텐도까지 주요 콘솔 업체들의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Xbox One은 발매 당일 10만 대가 판매됐고, PS4 역시 큰 이변이 없다면 비슷한 수준으로 팔릴 전망이다. 더불어 최근 중국 정부가 상하이 자유무역지구를 확대하기로 결정해 중국 콘솔 시장의 본격적인 개방도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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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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