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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E, `프리스타일` 스포츠... 이번에는 `축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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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E는 금일(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프리스타일 풋볼`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송인수 JCE 신임 대표이사가 참석, 2010년 JCE의 비전과 향후 프리스타일 브랜드의 전략에 대해서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JCE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야심차게 개발해온 축구게임으로 1인 1캐릭터, 세밀한 액션과 컨트롤, 팀플레이가 특징이다. `프리스타일`을 만든 TT 스튜디오(Tech Tree Studio)에서 다시 한번 전작의 재미를 축구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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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수 JCE 대표는 “프리스타일을 통해 검증된 온라인 스포츠게임에 대한 노하우로 `프리스타일 풋볼`을 제작했다.”며 “경쟁게임으로부터 유저를 빼앗아오는 나눠먹기식 경쟁이 아니라, 스포츠게임 시장의 규모 자체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송인수 대표는 “현재 규모의 온라인 스포츠게임 시장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스포츠게임이 온라인게임 시장의 확실한 빅3 장르로 자리 잡도록, `프리스타일` 브랜드의 스포츠 게임을 앞으로 계속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JCE 송인수 대표

장지웅 JCE 사업본부장은 “국내 1천만 프리스타일 유저의 친숙함과 검증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세밀한 액션과 컨트롤, 협동과 경쟁의 재미는 기존 축구게임과 확실하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한 명의 유저가 한 개의 캐릭터를 조작하는데 6명 이상이 같은 팀을 구성, 자기 팀 멤버들과 협동하면서 팀플레이로 다른 팀과 시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축구게임이 감독의 입장에서 게임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프리스타일 풋볼`은 축구장을 뛰는 선수의 관점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장을 뛰는 듯한 액션감과 볼 컨트롤, 그리고 유저와 유저 사이의 협동 및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장지웅 본부장은 “클로즈베타테스트(CBT)에 해당하는 최종평가전을 통해 유저들은 `프리스타일`의 긴장감과 쾌감을 축구게임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월드컵 시즌을 맞아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풋볼` 최종 평가전은 4월 1일부터 4월 10일 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주중 오후 5시 ~ 10시, 주말 오후 3시 ~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4월에서 6월 사이 상시 테스트를 할 예정이며, 월드컵 시즌인 여름,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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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자간담회 이후 JCE와 미디어간에 이루어진 질문 답변이다.

대부분 기존 축구 게임의 실패 요인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프리스타일 풋볼`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축구 게임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실패 요인에 대해 말하는 데 조심스럽다. 다만 우리는 축구 액션의 퀄리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드리블, 패스, 수비 등 액션 개개에 대한 디테일이 가장 크지 않았나 생각한다.

스포츠게임은 라이센스가 중요한데 라이센스는 부분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라이센스 부분의 가능성은 항상 열어두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유저가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 `프리스타일` 유저를 유입시키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라이센스가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지 않다.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프리스타일`에서 원더걸스 등 캐릭터 활용한 것처럼 진행할 예정이다.

상용화 모델은 어떻게 잡고 있는가?

상용화 모델은 `프리스타일`과 비슷하게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프리스타일` 상용화 모델이 잘 설계된 편이라고 생각한다. `프리스타일` 상용화 모델의 장점은 계승하고 단점은 보완할 예정이다.

기존 축구 게임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이 공을 갖지 못한 유저는 할 것이 없다는 것인데 `프리스타일 풋볼`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완했는가?

`프리스타일 풋볼`에서 공을 갖지 않은 플레이어는 공간을 창출하는 등의 움직임을 취해야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 단순히 공만 쫓아다니는 플레이로는 승리할 수 없다고 본다.

반코트만 사용한 `프리스타일`과 달리 `프리스타일 풋볼`은 축구장을 무대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유저 시점에서 경기장 모든 곳이 보이지 않을 것 같다.

그렇지 않다.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뷰 시점에서 보면 공이 유저로부터 먼 곳에 있을 경우 유동적으로 시점이 멀어지면서 경기장 대부분을 볼 수 있도록 조정된다. 뷰 시점 중 `사이드 뷰`를 사용할 경우에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기본 뷰에서는 안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프리스타일 풋볼`도 일정을 월드컵 시기에 맞춰서 낼 예정인가?

월드컵 시즌을 타겟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만족할만한 완성도가 나와야 한다. 완성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OBT 일정은 바뀔 수 있다. 최대한 월드컵 시기에 맞추려고 노력 중이다.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키퍼는 어떻게 지원되는가?

이번 CBT에서는 AI로만 지원한다. OBT 이후에는 유저 키퍼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AI 키퍼보다 유저 키퍼가 실점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아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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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조이시티
게임소개
'프리스타일 풋볼'은 축구를 소재로 만든 게임으로, '프리스타일'의 첫 후속작이다. 1명의 유저가 1개의 캐릭터를 조작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유저간 협동과 경쟁을 강조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전문 선수들이 뛰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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