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숀가면] 미소녀 몬스터와 함께 타워정복 `몬타워즈`

안녕하십니까? ‘앱숀가면’과 추천 애플리케이션 게임(이하 앱게임)을 함께 조사하는 ‘남박사’라고 합니다. 최근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음… 여름인가… 스마트폰을 들고 밖에 나가서 소셜게임을 하며 놀기에 딱 좋은 날씨라 할 수 있겠지요… 물론 저희는 오늘도 우중충한 구석에서 ‘앱게임’을 찾아 열심히 일하며…. 음… 내가 말하고도 내가 슬퍼지는군. 살짝 이야기가 옆으로 세었지만 오늘도 저희 ‘앱숀가면’ 전대는 힘차게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음… 좋은 마무리야…
 

이번 주 앱숀가면이 알려주는 신작 애플리케이션 게임

17금 받는 이유는 다 있다: 몬타워즈(Montowers)

레드: 몬스터들이... 이뻐~
서포터양: 어머 이러지마세요...꺄악!

미소녀다 미소녀! 그래 나 ‘레드’ 담당이다! 이름부터 귀여운(?) 앱게임 ‘몬타워즈’는 친구들이 자신만의 몬스터 파티를 구성하여 또 다른 몬스터들이 가득한 타워를 모험하며 불타오르는 몬스터 콜렉션 게임이라 할 수 있지. 버프스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즐겨보면 나쁘지 않을걸?

▲귀엽고 아름다운 몬스터들이 우리를 기다린다

‘몬타워즈’는 어떤 게임이냐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DDD(DEEP DEEP DUNGEON)’, ‘메이플스토리 던전마스터’의 전투 진행 방식에 귀엽고 어여쁜 몬스터를 수집하는 재미가 더해진 게임이야. 가운데 있는 게이지를 타이밍에 맞춰 탭(터치)하여 전투를 해나가는 것이지. 그리고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일러스트 속 몬스터는 무려 600종이 넘는다고 해. 전부 수집하려면 시간 좀 걸리겠지? 근성으로 해결해보자고.

▲전투 방식은 아쉽지만 나름 재미는 있다고

게임을 시작하면 총 3명의 몬스터를 1개의 파티로 구성하여 탑을 한 층씩 오르면서 전투를 펼치게 되는데, 수집을 위해서는 반복플레이를 요구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장르도 조금 아쉬워. RPG였으면 좋았을 텐데...
 

이번 주 앱숀가면이 정리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게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디그더그: 엘리스 어드벤처(Alice`s Adventures)

핑크: 엘리스양 복장이... 좋네요...
엘리스: 핑크는 취향이 아저씨 같네...

엘리스의 대모험 ‘엘리스 어드벤처’는 ‘핑크’가 이야기 해줄게요. ‘엘리스 어드벤처’는 이상한 나라를 찾아 토끼굴에 들어가는 엘리스의 모험을 담고 있어요. 게임 진행 방식은 매우 간단해요. 조금은 웃기지만 팔과 다리를 움직여서 등장하는 장애물을 피한다는 꽤 독특한 설정의 게임이에요.

▲복장 말고 제목을 보세요... 제목을...

게임 설명이 어렵다고요? 예전에 TV에서 ‘정신통일’이라는 방송 혹시 기억하세요? 레일을 따라 등장하는 장애물을 통과하기 위해 포즈에 맞춰 출연진들이 자세를 바꾸던 그 방송 말이에요. 그것과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다양한 형태의 장애물에 맞춰 엘리스의 팔과 다리를 탭(터치)으로 바꿔주고 피하면 되는데요.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토끼라던가 포션을 덤으로 얻어서 점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어요.

▲조작법은 간단하지만 살짝 반응이 느릴때가 있어요...

꽤 단순하죠? 사실 그래픽도 그렇고 게임 진행 방식도 그렇고 매우 단순한 편이에요. 아이콘에서 조금 노림수가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즐기기에 좋다는 뜻이겠지요?
 

귀여운 그래픽과 커플…: 오! 괴물이다

그린: 중국인인데 이름이 오스틴이네요?
오스틴: 당신은 한국인인데 이름이 그린이잖습니까?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몬스터와 싸우는 디펜스 게임 ‘오! 괴물이다’는 ‘그린’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오! 괴물이다’는 알 수 없는 빛에 휘말려 석기시대로 날아가게 된 오스틴이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야만족과 힘을 합쳐 공룡들과 싸워나가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이 누굴 닮은 듯 하지만 그것은 기분탓입니다

기본적인 진행 방식은 과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횡스크롤 디펜스 ‘팔라독’과 비슷합니다. 좌우로 움직이며 석기시대에 총을 쏘는(?) 오스틴과 함께 야만족의 모래시계를 보호하며 싸우게 됩니다. 여기에 모래시계의 힘으로 야만족을 소환하거나 블랙홀 등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간단하고 진행방식과 깔끔한 그래픽이 보기 좋습니다

게임 자체는 깔끔하고 귀여운 그래픽으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부담스럽게 화려하거나 복잡하지는 않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팔라독’이나 ‘파자마 프린세스’와 같은 인기 횡스크롤 디펜스 게임과 비교하기에는 부족하지만, 나름 간단하게 즐기기에는 좋을 겁니다.

이번 주 앱숀가면이 선택하는 추천 애플리케이션 게임

브루스 윌리스(?)의 복수극: 맥스페인(Max Payne Mobile)

블루: 브루스 월리스다!
맥스 페인: 너가 벌써 몇번째 드립인 줄 알어?!

‘GTA’ 시리즈로 유명한 락스타게임즈의 또 다른 명작 액션게임 ‘맥스페인’이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되었다. 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이 명작 액션게임은 나 ‘블루’가 소개해주지. ‘맥스페인 모바일’은 주인공 형사 맥스 페인이 뉴욕을 배경으로 약물중독자들에게 죽어버린 가족의 복수를 위해 싸워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느와르물이다.

▲PC판을 그대로 이식한 놀라운 최적화를 보여준다

‘맥스페인 모바일’은 이미 ‘GTA 3 15주년 기념판’에서 보여준 완벽한 최적화와 깔끔한 이식률을 보여주고 있다. 대단하지 않은가? 새로운 UI 구조와 HD 해상도 그래픽 등 스마트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 물론 100% 그대로 이식한 것은 아니고, ‘앉기’ 포즈 등이 빠지기는 했어,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이거지. 가격도 저렴하고, 녹색로봇(안드로이드)으로도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다고.

▲특유의 액션과 스토리를 모바일로 즐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