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군주가 아닌 장수의 삶은 과연 어떨까? 이런 의문에서 착안해 제작된 코에이테크모게임스 '삼국지' 시리즈 최신작 '삼국지 13'의 신규 정보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새롭게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 작품에 무려 700명에 달하는 삼국지 무장들이 등장한다. 특히 각 무장은 전투 혹은 내정에 따라 달라지는 초상화도 준비했다






▲ '삼국지 13'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지난 5월에 코에이테크모게임스 '삼국지 13' 첫 공개가 있었다. 전작과 다르게 플레이어는 군주가 아닌 장수의 관점에서 풀어가는 방식이었고 기존 팬들의 관심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 게임의 추가 정보가 5일(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 작품에 무려 700명에 달하는 삼국지 무장들이 등장한다. 각 무장은 전투 혹은 내정에 따라 초상화가 달라져, 전투 중에는 갑옷과 무기를 쥔 캐릭터를, 내정 중에는 밝은 표정과 평상복을 입은 캐릭터를 볼 수 있게 됐다.


▲ '삼국지 13' 주요 무장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게임 내 주요 모드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무장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삼국시대를 살아가는 플레이 외에도, 캠페인 모드의 일종인 ‘영웅호걸전’도 존재한다. ‘영웅호걸전’에서는 스테이지를 차례대로 공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제 삼국지 역사대로 무장들의 이야기를 재현하게 된다.
특히 무장의 삶을 살아가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 다른 무장과의 ‘인연’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무장과의 만남, 혹은 전투를 통해 ‘인연’을 맺고, 나중에는 이런 관계에 따라 등용되거나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런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관도’를 도입해, 보다 직관적으로 무장 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 '영웅호걸전' 모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삼국지 13' 상관도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삼국지 13’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시리즈의 30주년 기념작으로, 이전처럼 군주의 시점이 아닌 장수의 시점으로 삼국 시대를 살아가는 ‘장수제’를 채택했다. 특히 차세대 콘솔에 맞춰 중국 대륙을 3D 맵으로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야전, 수성전, 공성전, 일기토 등 다양한 전투를 박진감 넘치는 모습으로 그려냈다.
‘삼국지 13’은 PS4와 PS3, PC로 오는 12월 10일(목)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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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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