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소울파티에 싸이·포미닛·리쌍 함께... 해운대 달군다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2015.08.07 18:30

▲ '블소 소울 파티' 라인업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7일(금),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해운대에서 열리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소울 파티(Soul Party)’ 라인업을 공개했다.

‘블소 소울 파티’는 게임 유저들과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운대를 방문한 관객들이 게임과 가수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메인 행사인 ‘블소’ 태그매치 이벤트와 코리아 시즌2 결선 무대에 인기 가수 ‘싸이’를 비롯해, 힙합듀오 ‘리쌍’, 걸그룹 ‘포미닛’이 함께한다.

먼저 3년만에 신곡을 들고 온 ‘리쌍’이 무대를 연다. 최근 방송에서 큰 활동을 보이지 않은 리쌍을 해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쌍은 이 날 30분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여기에 싸이는 총 러닝타임 90분을 소화하며, 개인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박력넘치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9월 컴백을 앞둔 ‘싸이’의 바뀐 모습을 한 발 앞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마지막으로 ‘포미닛’이 해운대 ‘소울 파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하반기 솔로 컴백을 앞둔 현아를 포함한 모든 멤버가 해운대 주말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현무진 전무는 “엔씨소프트는 e스포츠 대회를 넘어 대중과 호흡하는 축제를 만들고 싶다. ‘소울 파티’는 게이머뿐만 아니라 대중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해운대를 찾아 엔씨소프트가 준비한 행사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블소 소울 파티’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바로가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20,000원이다. 이번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블소’ e스포츠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