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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유니버스, AOS와 횡스크롤 본격 "퓨우우전"


▲ AOS와 횡스크롤의 장점만 퓨전! '하이퍼유니버스' (사진제공: 넥슨)

2011년 말 상륙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기록적인 성공 이후 국내에서 AOS는 주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마치 90년대 말 ‘스타크래프트’의 아성에 밀려 사라져간 수많은 국산 RTS처럼 AOS 도전자의 전망도 그리 밝진 않다. 당장 전작의 후광을 등에 업은 ‘도타 2’와 ‘카오스 온라인’도 이렇다 할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데 소규모 개발사들의 작품은 오죽할까.

이러한 시기에 과감한 장르 ‘퓨전’으로 승부수를 띄운 신작이 있다. 바로 씨웨이브소프트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하이퍼 유니버스’가 그 주인공이다. 팀단위 협동 및 전투, 공격로 관리 등 AOS 핵심요소를 유지하며, 큼직한 캐릭터와 직관적인 조작을 앞세운 횡스크롤 액션의 간편함을 접목했다. 횡스크롤과 AOS의 ‘퓨전’이 어떤 모습일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알파테스트에서 확인해보자.


▲ 백문이 불여일견! '하이퍼유니버스' 게임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넥슨)

세기의 영웅 ‘하이퍼’ 모집! 슈퍼로봇에 쿠노이치, 손오공까지!?

‘하이퍼유니버스’는 세계 종말을 막기 위해 다양한 시공간에서 모여든 선택 받은 영웅 ‘하이퍼’의 결투를 그린다.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하이퍼’는 굉장히 다채로우면서도 어딘가 낯익다.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전대물을 연상케 하는 ‘스톰레인저 레드’부터 이소룡을 꼭 닮은 ‘슈퍼스타 리우’, 마징가 저리가라인 ‘슈퍼로봇 제트’까지. SF부터 고딕호러까지 온갖 장르의 ‘아이콘’들이 한자리에 집결했다.

‘하이퍼’는 성능과 운용방식에 따라 6가지 직업군으로 나뉜다. 우선 ‘브루저’는 우월한 기동력과 높은 평균 능력치로 전투를 일선에서 지휘하는 싸움꾼으로, ‘투전승불 손오공’, ‘슈퍼로봇 제트’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브루저’에 뒤이어 진입하는 ‘탱커’는 최전방에서 상대의 공격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방벽 같은 존재로, ‘빛의 수호자 발터’와 ‘바다의 망자 윌리엄’ 등이 이에 속한다.


▲ 굉장히 다채로우면서도 낯익은 '하이퍼' 24종 (사진출처: 공식홈페이지)

팀의 화력을 받아내는 ‘스트라이커’는 높은 기본 공격력뿐 아니라 장비를 업그레이드할수록 성장폭이 높아 장기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이 역할은 ‘쉘라노르의 화살 셀린느’와 ‘우주 사냥꾼 시그널’ 등이 맡는다. 아울러 ‘스토커’는 빠르게 적진을 침투해 상대 주요 ‘하이퍼’를 암살하는 침투조로, ‘스톰레인저 레드’, ‘쿠노이치 쿠레나이’가 대표적이다.

‘테크니션’은 특별히 활용도가 높은 독특한 스킬을 지닌 ‘하이퍼’들로, ‘진혈의 주인 미겐하르트’와 ‘전설의 용사 알렌’ 등 고난도 ‘하이퍼’들이 포진해있다. 끝으로 ‘서포터’는 말 그대로 여러 이로운 효과를 부여해 팀원들을 보조하는 도우미로, ‘레아스의 성녀 빅토리아’와 ‘두 얼굴의 응시자 커즈아이’가 있다.


▲ '하이퍼'는 6가지 전문직으로 분화된다 (사진출처: 공식홈페이지)

지상 4층부터 지하 3층까지, 복층으로 전략성 잡았다

기존 AOS들은 쿼터뷰를 기본으로 난 3갈래 공격로와 중립지역이 혼재된 맵을 채택하고 있다. 양팀의 형평성을 고려한 대칭형 맵과 다양한 공격로, 균형을 깨트리는 중립지역은 AOS 특유의 분대단위 전략전술이 탄생토록 했다. 가령 상대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불시에 치고 들어가거나, 의도적으로 화력을 집중해 빠르게 이득을 보는 등 동선을 통한 변수가 산재해있다.

그렇다면 횡스크롤 AOS에선 어떻게 동선을 다양화할 수 있을까? ‘하이퍼유니버스’는 복층에서 그 답을 찾았다. 쿼터뷰 AOS가 평평한 지상에 공격로 3곳을 배치한 방식이라면, 여기서는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공격로가 나뉘는 것이다.

현재 공개된 전장 ‘드래곤의 둥지’는 지상 4층, 지하 3층으로 총 7층에 달한다. 이 중 가운데 1층 공격로에 본진 및 방어탑이 설치되 있으며, 나머지는 기존 AOS ‘정글’과 같은 중립지역으로 설계됐다. 특히 지하 2층에는 위협적인 ‘처형인’이 버티고 있고, 지상 4층에서는 최강의 몬스터 ‘드래곤’을 만날 수 있다.


▲ 총 7층으로 구성된 '드래곤의 둥지' 전장 (사진출처: 공식홈페이지)

강철 투구를 쓰고 가시가 돋친 쇠망치를 든 거구의 ‘처형인’은 좌우의 플레이어들에게 강력한 광역 대미지를 입히며, 처치 시 전설급 소비 아이템 1개를 준다. 또한 ‘처형인’보다 몇 배나 거대한 ‘드래곤’은 팀원 전체가 달려들어야 할 정도의 강력함을 자랑하지만, 쓰러트리면 전설급 소비 아이템 2개와 공성전차 소환 아이템을 주어 일발역전이 가능케 한다.

여기에 다른 유저가 올라가 있는 사다리를 흔들어 이동을 방해하거나, 점프대에 일정한 쿨타임을 두는 등 '이동' 자체를 전술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장치가 촘촘히 들어가 있다. 여러 층을 뛰어넘는 '점프대'의 경우 사용 시 10초 동안 쿨타임이 걸리며, 추격하는 적을 따돌리는 등 전략적으로 활용한 여지가 충분하다.


▲ 최강의 몬스터 '드래곤'을 만나보자 (영상출처: 공식유튜브)

진입장벽, 그건 먹는 건가요? 간편화된 시스템

흔히 AOS는 플레이에 앞서 배워야 할 것이 많은 ‘진입장벽’이 높은 장르로 불린다. 일례로 ‘리그 오브 레전드’는 백여 명의 개성적인 챔피언이 등장하는데다, 각자 적합한 아이템 구성이 달라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남들에게 뒤쳐지기 십상이다. 심지어 중수 정도만 되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아이템을 맞춰야 하니 게이머 입장에선 여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이에 ‘하이퍼유니버스’는 아이템 시스템을 최대한 간편화시켜 진입장벽을 낮췄다. 아이템 자체는 존재하지만, 전투 중에 상점에 들러 적합한 소재를 구입하고 조합하는 과정이 사라졌다. 대신 원하는 아이템 6종을 미리 갖춘 채 게임에 진입하여 골드가 모일 때마다 강화만 해주면 된다. 즉 ‘구매와 조합’ 대신 ‘강화’를 통해 육성의 재미와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강화는 단계별로 진행되며, 골드는 적을 해치우거나 중립 몬스터를 사냥해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게임 한 판의 길이를 20분 정도로 짧게 구성해 유저들의 피로감을 최소하고, 골드와 경험치를 팀 단위로 묶어 킬 및 막타(마지막으로 때린 유저가 경험치, 골드를 모두 가져가는 것)의 스트레스를 없앴다.










▲ 횡스크롤 AOS '하이퍼유니버스' 스크린샷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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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씨웨이브소프트
게임소개
'하이퍼유니버스'는 다양한 우주가 함께 공존하는 다중(多重) 우주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은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하이퍼(HYPER)'라 불리는 초능력자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화려하고 다양한 액션을 게임에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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