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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클랜 스페셜 중계진
스타2 클랜 리그를 활성화하기 위한 `스타2 클랜 스페셜`(이하 클랜 스페셜)의 2일차 경기가 10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2일차 1경기는 최근 제넥스로 합병한 `제니스`와 `넥스` 진영의 대결이 펼쳐졌다. 모든 경기 결과 넥스는 제니스에게 세트 스코어 1:5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STARCRAFT2 Clan Special ZeNex 대진표> | ||||
순서 |
경기 맵 |
제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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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 |
1경기 |
금속 도시 |
안정민(cOrezenith, P) 패 |
vs |
정혜준(NEXDestination, T) 승 |
2경기 |
고철처리장 |
지태훈(허준과침제니스, T) 패 |
vs |
장영훈(NEXSiKaRi, Z) 승 |
3경기 |
젤나가 동굴 |
이경행(KarsidZenith, P) 승 |
vs |
최민수(NEXSkit, T) 패 |
4경기 |
금속 도시 |
김용순 (CutterZenith, T) 패 |
vs |
김상준(NEXPuzzle, P) 승 |
5경기 |
젤나가 동굴 |
김정현(깐쇼새우제니스, Z) 패 |
vs |
안국진(NEXFreeSaGA, P) 승 |
에이스 |
금속 도시 |
이경행(KarsidZenith, P) 패 |
vs |
최민수(NEXSkit, T)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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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에서 승리한 정혜준
1경기에서 안정민은 빠르게 불사조를 확보해 견제 플레이를 펼쳤다. 이에 상대 정혜준은 해병과 불곰으로 오히려 상대의 입구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안정민은 파수기의 역장으로 상대의 진입을 막고 병력을 모아 정혜준의 병력을 몰아내며 앞마당에 추가 멀티를 확보했다.
빠르게 병력을 퇴각시킨 정혜준의 움직임은 자신의 진정한 공격력을 숨기기 위한 전술이었다. 잠시 후 상대를 압도하는 해병과 불곰을 이끌고 돌아온 그는 상대 안정민의 병력을 모두 처리하고 앞마당 연결체와 본진의 건물을 모두 파괴하는 화력을 선보였다. 결국 안정민은 방어를 하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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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에서 지태훈을 누른 장영훈
고철처리장에서 진행된 2경기에서 지태훈은 유령사관학교를 건설하며 자신의 특기인 침술류 전략을 준비했다. 반면 장영훈은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확보한 뒤, 바퀴 위주로 많은 병력을 모으기 시작한다. 지태훈은 밴시로 상대를 견제하며 바이킹과 유령을 확보하여 저격을 사용한 전술로 상대를 교란했다. 하지만 고 테크에만 집착한 나머지 물량을 신경쓰지 못한 실수를 범했다. 결국 지태훈은 장영훈의 바퀴와 저글링에 큰 피해를 받았다. 이를 막아내지 못한 지태훈 선수는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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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 승리를 장식한 이경행
3경기 이경행과 최민수의 경기는 힘과 힘의 대결이었다. 양 선수는 초반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확보한 뒤, 초반 공격 병력을 꾸리는 데 집중했다. 최민수는 해병과 불곰을 주력으로, 이경행은 돌진을 업그레이드한 광전사와 추적자, 불멸자를 중심으로 조합을 갖췄다.
전투에서 이득을 본 쪽은 이경행이었다. 파수기의 역장으로 상대 병력의 퇴로를 막으며 먼저 공격을 시도한 상대 병력을 막아낸 것이다. 이후 이경행은 계속해서 멀티를 확보한 뒤, 차원관문을 20기나 지으며 대규모 물량전을 준비했다. 최민수 역시 꾸준히 자원과 병력을 확보했으나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을 동반한 이경행의 공세를 견뎌내지 못했다. 이경행의 공격에 멀티를 하나씩 파괴당한 최민수는 경기에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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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으로 상대를 압박한 김상준
4경기 금속도시에서 김용순은 해병/불곰 조합으로 병력을 준비했다. 이에 상대 김상준은 강력한 화력을 과시하는 거신으로 맞섰다. 김용순은 김상준의 거신이 나오기 전에 기습공격을 시도했으나 도리어 병력 피해를 입었다. 이후 김상준은 3기의 거신을 소환해 상대를 압박했다. 김용순은 바이킹을 생산해 상대의 거신에 대항했으나 결국 모든 병력을 잃고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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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적인 전술로 상대를 누른 안국진
5경기에 출전한 안국진은 앞마당을 시도하고 있는 김정현을 상대로 광자포 러시를 감행했다. 앞마당 멀티를 포기한 김정현은 이에 지지 않고 땅굴망을 건설해 기습공격으로 상대 멀티를 날려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그간 모은 저글링과 바퀴로 안국진의 병력이 빠져 있는 틈을 타 러쉬를 감행하는 지능적인 플레이도 선보였다. 그러나 이 모든 플레이가 초반에 기울어진 승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안국진이 파수기의 역장을 활용해 회심의 공격을 막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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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행에게 패배의 빚을 바로 갚아준 최민수
1:4로 패배한 제니스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에이스 결정전을 제안했다. 이에 3경기에서 대결한 제니스 측의 이경행과 넥스의 최민수가 6경기에서 다시 맞붙었다. 초반 두 선수는 앞마당에 자원을 빠르게 확보했다. 이후 최민수는 밴시를 생산해 상대를 견제하며 해병과 불곰으로 병력을 모았다. 상대 이경행은 추적자로 바이오닉 병력을 동원한 상대 러쉬를 방어하며 차원관문을 늘리고 고위기사를 준비했다.
최민수는 상대가 테크를 올리는 타이밍을 파악하여 많은 해병, 불곰을 이끌고 기습 공격을 시도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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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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