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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화력전은 없다 ‘메트로컨플릭트’ 세부정보

레드덕이 개발하고, 한게임에서 서비스하는 ‘메트로컨플릭트: 프레스토(이하 메트로)’의 세부 정보가 한게임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15일 공개되었다.

메트로는 언리얼 엔진3에 대한 ‘레드덕’ 개발진의 노하우를 집약하여 발전시킨 게임으로, 강력한 슈팅의 쾌감을 선사하기 위해 단순히 총기의 데미지를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강화된 화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시스템들과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전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레드덕 노승한 PD가 나와 메트로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와 특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트로컨플릭트의 주요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듀얼웨폰(Dual Weapon) 시스템

1인 1무기라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한걸음 나아가, 동시에 두 개의 무기로 강력한 화력을 쏟아낼 수 있는 ‘듀얼 웨폰(Dual Weapon) 시스템’을 지원한다. 병과의 구분 없이 모든 게이머가 이용할 수 있는 듀얼 웨폰 시스템은 플레이 중 다른 게이머가 떨어뜨린 무기들을 자유롭게 주워 화끈한 화력전을 펼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두 개의 무기를 번갈아 이용하며 쉴 새 없이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점은 그 동안 치열한 교전 중 탄창 교체로 패배의 순간을 맞이했던 많은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주는 또 하나의 매력 요소가 될 것이다.

새로운 병과 거너(Gunner)

‘메트로컨플릭트: 프레스토’는 매 전투마다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다채로운 전투의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는 병과시스템을 지원하며, 더욱 개성과 강점이 다양한 병과 및 중화기병(Gunner)를 새롭게 추가하여 총 4개의 병과를 선보이고 있다. 주무기로 개틀링 건을 비롯한 중화기(heavy weapons)를 사용하는 거너는 상대방을 시원하게 쓸어 버리는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게 될 것이다. 특히, 방패를 사용하는 적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병과이기도 하다.

스톰(Storm) 시스템

유저가 게임 플레이 중 달성한 성과에 따라,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상을 즉시 제공하는 ‘스톰(Storm) 시스템’은 기본적인 FPS게임의 재미에 부가적인 즐거움을 배가시켜주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게임을 즐기는 매 순간 게이머의 미션 수행에 따라 모은 포인트를 통해 강력한 특수 무기 및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스톰 시스템은 각 병과 별로 주어지는 스톰 스킬포인트를 통해 게이머들로 하여금 더욱더 공격적인 재미에 빠지도록 해 줄 것이다. 또한, 스톰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특수 무기는 병과의 특성에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기들로 각기 다르게 지원되는 것은 물론, 포인트 운용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특수 무기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자신만의 고유한 플레이를 펼치며 색다른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스토리로 즐기는 새로운 게임모드: 스토리모드

‘스토리모드’는 기존에 비디오게임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싱글 플레이 모드와 같이 다양한 스토리 속에서 게이머가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게임모드로 온라인 FPS게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메트로컨플릭트: 프레스토>만의 새로운 도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유명한 밀리터리 전문 작가인 김경진 작가의 영입으로 탄탄한 스토리라인은 물론 PvP를 비롯한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거대한 두 세력간의 전투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반전, 시원한 총격 씬, 화려한 폭파 씬, 그리고 스릴 넘치는 추격 씬 등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과 스토리를 이제 온라인 FPS 에서도 만끽할 수 있다.

아래는 이날 진행된 질의응답.

한게임 EX2010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을 당시 증강현실이라는 인터페이스를 강조한 부분이 생각난다. 오늘 공개된 정보를 보니 화력전에 정보가 집중되었다. 혹시 개발 방향이 바뀐 것인가?

개발 방향이 바뀐 것은 아니다. 메트로컨플릭트는 인터페이스, 화력전, 스토리 등 총 3가지의 핵심 컨셉을 기준으로 개발되었다. 오늘 공개된 시스템은 화력전과 스토리 중심으로 인터페이스는 아직 보여줄 단계가 아니라 이 자리에 공개가 안된 것이다.

스토리가 강조된 것이 눈에 띈다. 혹시 게임 내에 싱글 모드가 있는 것인가?

싱글모드와 비슷한 스토리 모드가 있다. 유저들은 이 모드를 통해 튜토리얼 형태의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 코옵모드를 지원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을 보니 점사보다 연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더라

영상에서는 화끈한 화력전을 보여주기 위해 연사무기를 채택한 것이다. 실제 게임에서는 점사와 연사무기가 적절하게 구비되어 있다.

FPS게임들의 공통적인 딜레마가 유저들이 빠르고 쉬운 맵만 선호한다는 것이다. 메트로에서는 이런 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레드덕의 장점 중 하나가 맵을 만들 때 양보다는 퀄리티를 중요시 한다는 것이다. 한꺼번에 많은 맵을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검증된 맵을 단계적으로 공개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은 많이 줄어들 거라 보고 있다.

최근 들어 신체훼손을 통해 타격감을 높이는 FPS 게임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혹시 메트로도 신체훼손이 포함되어 있나?

메트로컨플릭트는 되도록 남녀노소 많은 연령층이 즐기는 게임이 되길 바라고 있다. 신체훼손을 통해 타격감을 높이는 게임이 요근래 많이 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메트로는 굳이 그런 부분이 없더라도 충분한 타격감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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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레드덕
게임소개
'메트로 컨플릭트: 프레스토'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분리된 도시 사회에서 대립하는 두 진영의 치열한 전투를 그린 FPS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3를 기반으로 개발된 '메트로 컨플릭트: 프레스토'는 '듀얼 웨...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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