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GSL Tour 32강 7일차 G조[이정훈 vs 한규종] | ||||
구분 |
경기 맵 |
이정훈 [해병왕프라임.W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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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종 [티에스엘클라이드/T] |
1세트 |
젤나가 동굴 |
[ 패 ] |
vs |
[ 승 ] |
19일, GSL 2011 재뉴어리 코드 S 32강 마지막 G조의 첫경기에서 한규종이 이정훈을 잡아내며 1승을 올렸다.
경기 초반, 이정훈과 한규종은 동시에 빠른 앞마당을 가져가며 풍부한 자원을 획득했다. 둘의 차이가 있다면 이정훈은 해병을 다수 생산하여 초반 찌르기를 준비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정훈은 다수의 해병과 의료선 1기로 러쉬를 감행한다. 한규종은 공1업이 완료된 해병과 불곰으로 이를 막아섰다.
이 대결에서 한규종은 이정훈의 공격을 저지시켰으나 앞마당에 있는 다수의 건설로봇을 잃는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상대 이정훈은 황금미네랄 지역을 가져가며 자원 격차를 벌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대로 시간을 보내면 결국 지고만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한규종은 이정훈의 본진에 바로 역습을 감행한다.
이정훈은 자신의 공격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고 불리한 상황에서 한규종의 병력을 맞아 전투에서 대패하고 말았다. 결국 한규종은 꾸준히 병력을 추가해 이정훈을 압도하며 GG를 받아냈다.
2011 GSL Tour 32강 7일차 G조[김태환 vs 김경수] | ||||
구분 |
경기 맵 |
김태환 [제넥스리브포에버/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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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슬레이어스사필없/P] |
2세트 |
델타 사분면 |
[ 패 ] |
vs |
[ 승 ] |
이어지는 2세트에서는 김경수가 4차원관문 공격으로 김태환의 병력을 잡아내며 1승을 확보했다.
김경수는 경기 초반, 빠른 정찰로 상대방의 체제를 파악한 후, 4차원 관문 빌드를 준비했다. 반면 상대 김태환은 은폐 벤시로 상대를 완전히 뒤흔들어놓을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에 김경수는 자신의 진영에 김태환의 벤시가 진출하지마자 적의 본진에 다수의 광전사와 추적자, 파수기를 진출시켰다.
김태환은 벙커와 공성전차로 이를 막아보려 했으나 생각보다 많은 병력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김경수 역시 벤시로 상대의 일꾼에 큰 타격을 줬으나 대세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김태환은 김경수의 추적자에 벤시가 잡히자 GG를 선언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2메카(sc2.gamemeca.com/gmc/sc2/)에서 확인할 수 있다.